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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십자가 뿐 입니다.

2022.06.27 19:09

sunny 조회 수:47

설교일 2022-06-26 
설교구분 Thank you to life/26 
본문 로마서 3:19-28 
설교자 박기명 목사님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은 수단을 목적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목적에 앞서는 수단은 없는 것이다.

이 원리가 무시되면 그 결과는 비극일 수밖에 없다.

모든 것을 가졌으나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고,

아무것 없어도 사랑을 지녔으면 다 가진 것이다.

믿음과 소망은 수단이지만 사랑은 그 자체가 목적이다.

인간의 모든 죄보다 하나님의 용서가 더 크고 인간의 모든 증오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더 크다.

그 용서와 사랑이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고 또 살 수 있는 이유이다.

그러니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

그렇게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은데 그것이 힘든 이유는 사랑을 잘 몰라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큰 원인은 죄 때문이다.

그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진정 행복할 수 없다.

우리를 고통하게 하는 죄 문제와 주님의 십자가 사랑 이야기를 통해

죄 사함의 문제를 분명하고 확실하게 깨달아 진짜 행복, 하나님이 목표하신 그 행복을 누리자.

 

*죄는 용서 받아야만 해결된다.

성경이 말하는 사망, 사망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죄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성경이 증언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다 죄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죄를 해결할 수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무엇으로 이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일까?

모든 죄인에게는 회개의 의무가 있지만, 그것이 곧 구원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죄는 용서를 받아야만 없어지는 것이니 그렇다.

 

*용서와 사랑은 비례한다.

죄는 어떻게 용서받을 수 있을까? 용서는 사랑과 관계가 있다.

얼마만큼 사랑하는 가가 어디까지 용서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큼 사랑하시는 지를 보여주신 것이 십자가다.

 

*십자가 사랑을 넘어서는 죄는 없다.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넘어설 죄가 없다.

십자가 사랑 때문에 우리는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

율법을 잘 지켰기 때문이 아니다.

이것이 바울이 말한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에서 말하는‘하나님의 의’이다.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한다면, 하나님을 장사꾼으로 보는 것과 같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다. 십자가를 감당하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이 사실을 믿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십자가가 죄를 사하고 속죄는 완벽하다.

십자가 속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완벽하다는 것이다.

예수 믿고 회개하면 완전히 속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받아 주신다.

이것이 십자가의 능력이다.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고전15:10)

이제 우리 모두는 주님으로 완전한 의인이 되었다. 이 사실을 그 누구도 바꾸지 못한다.

이제 속죄함의 자유를 누리자. 본래 자격 없는 우리에게는 십자가 외에는 자랑할 것이 없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때문에 이 모든 것이 새롭게 회복된 것이다.

뭘 잘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기에

오직 십자가 외에는 우리에게 자랑할 것이 없다.

그래서 모든 순간 우리는 십자가만 바라볼 뿐이다. 십자가의 능력으로 사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신다.

주님의 그 사랑에 감사하면 주님은 그것으로 만족해하신다.

그리고 은혜를 더해 주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주님의 사랑에 우리가 반응하면 주님은 기뻐하시며 사랑을 더해 주신다.

그 사랑을 알고,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속죄 받은 사실을 늘 인식하면 누구든 용서할 수 있다.

주님의 사랑의 능력으로 자신을 희생하여 사랑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다음으로 미룰 수 있는 능력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 순간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더해 주시리라” 하신 주님의 약속을 경험할 것이다.

 

 

모두에게 그와 같은 은혜가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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