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의 첫 페이지인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족보로 시작된다.
마태복음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과 다윗은 이스라엘 자손들 중 

가장 하나님을 잘 믿은 대표적인 사람들이다.
그 예수님의 족보처럼 

나의 후손들이 믿음을 살며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를 이루며 살기를 소망한다.

로마서 1:17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가치와 개념임을 강조하고 계신다.
여기서 믿음이란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래서 신앙을 고백할 때 그 시작이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이다.
우리는 대부분 믿음을 갖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믿는 것에 머무른다면 정말 어리석은 일이다.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 

즉 그 분이 정하신 ‘법과 식’을 믿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특별 계시인 

성경의 말씀을 믿는 것이다.

인류의 조상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함으로 

하나님의 식과 법과 길을 따르는 것을 포기하고 

세상의 길과 식과 법을 따르기로 결정했다.
결국 그 결정이 원죄가 되어 

우리의 본성과 본능은 

세상의 길과 식과 법에 길들여지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선진들은 

복음의 빛이 들어오고 받아들인 후, 

하나님의 법과 식을 따르려 몸부림쳤기에 

우리가 지금 하늘복을 누리고 있다.

하나님은 요한복음 1:12절을 통해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시편 1편을 통해 

하나님의 법과 식을 쫓아 사는 사람들에게 

시절을 따라 열매를 맺는 복을 주시겠다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다.
또 누가복음 12:33절을 통해 

‘낡아지지 않는 배낭’에 담아 둔 보물은 

도적도 맞지 않고, 좀도 먹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결국 자녀의 권세, 천국의 열쇠, 

시절을 따라 열매 맺음, 하늘 배낭은 다 같은 개념인데
이 표현을 종합해보면 ‘인생의 마스터 키’라 할 수 있겠다.
어떤 문이라도 열 수 있는 이 키의 실제는 

‘태도’라고 생각한다.
믿음을 사는 태도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생명을 걸고 믿어야 할 

하나님의 식과 법은 무엇일까?
첫째는, 하나님 나라의 ‘의’
둘째는, ‘순서’ 이다.
세상 가치가 목적으로 하는 것은 

언제나 ‘의’가 아닌 ‘이익’이다.
그러나 믿음은 의를 위하여 

자신의 이익을 포기할 줄 아는 신앙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언제나 고백하여야 한다.
자신의 욕망과 욕심을 채우려 하지 않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 인생의 바른 순서, 믿음이다!

성경은 우리에게 복의 근원이 되라 말씀하신다.
복의 도구, 복의 통로가 되라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공부해서 남 주고, 돈 벌어 남 주는 것.
세상과는 ‘다른 생각’이다.
교회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들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가르치고 섬기는 것이다.
그래서 힘들고 어렵지만 

영혼 구원하는 일에 우리는 모든 것을 걸었다.
그렇게 바른 삶을 사니 주님 앞에 섰을 때 

우리는 영광스러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만 할 것이라”
믿음은 옳은 일을 하다 손해를 보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도 있지만 

기쁘고 감사하며 박수를 치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의 길은 좁고, 

십자가를 지고서만 따라갈 수 있다.
그러나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믿음의 종착역이 십자가가 아니라 

부활이라는 것이다.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말씀하셨다.
우리는 모두 거듭나야 한다.
거듭남이란 삶의 철학을 바꾸는 것이다.
세상의 식과 법을 따르지 않고 

잘 이해되지 않고 믿어지지 않지만 

하나님의 식과 법과 길을 선택하는 거듭남을 통하여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결국 믿음이다!
다른 생각으로 하늘 가치를 붙잡고 

두려움없이 십자가의 길을 걷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