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들은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았든

반드시 그 흔적을 남긴다.
아무 의미없이 세상에 왔다 

의미없이 사라지는 존재는 없다.
그렇기에 인간은
“나는 어떤 의미와 가치로 남을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그런 이유로 우리는 매일 진정성이 있는 

‘카이로스’의 시간을 살아야 한다.

이 진정성에는 두가지 요소가 있다.
‘부피와 분량’
그래서 진정성은 물질과 그 양이 동반된다.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시간의 지속성’
힘들고 어려운 사람을 위로할 때 

재정의 분량과 지속적인 관심를 가져야 

상대방이 감동하고 그 인생에 의미있는 존재가 된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으로 남을 것인가?
* 의미있는 인생을 위해 우리는,

1. 가치를 추구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삶의 모든 순간 그 일상의 본질과 의미가 분명해야 한다.
인생의 모든 것을 여는 열쇠가 본질이니 그렇다.
예를 들어 연필심에는 한계가 있는데 

그 본질을 모른다면 심이 다 닳아질때까지 

엉뚱한 곳에 연필심을 낭비할 것이다.
그 한계를 생각하며 선택과 집중을 잘 해야 한다.

우리 인생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세상 것 다 잃었어도 예수그리스도를 소유했다면 

다 가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비본질적인 것을 쫓아다니며 허둥지둥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인생의 방향과 목표를 분명히 하여 

단선의 인생을 살아야 한다.

2. 현상 너머의 의미를 볼 수 있어야 한다.
현상은 지금 눈에 보이는 모습이다.
절대가치를 추구하다 

상대가치로 살면 행복을 잃게 되기에 

현상 너머의 의미를 찾는 지혜로 살아야 한다.
6월의 액티비티는 ‘좋음보다 바름’이었다.
바름은 좋음 너머의 의미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생각해 주는 가치. 

섬김의 삶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가치는 관계이다.
신앙이 관계이고 그 관계 속에 가치가 생성된다.
그 관계속에서 내 인생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야 한다.

오늘 본문의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대로 

그물을 내려 엄청난 고기를 잡았다.
그러나 그는 현상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현상 너머의 의미를 보았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입니다’
결국 그는 위대한 사도로 그 존재 의미를 남겼다.

삶은 실패를 딛고 서는 것이다.
실패자의 자리에서 일어나고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 인생의 완성은 

주님앞에 서는 그 때 확인될 것이다.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삶을 소원하자.

3. 지금 현재 공사중이란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한 번을 예배해도 진정성있는 예배자가 되어야 하고,
한 번을 충성해도 모든 것을 다 드릴 줄 알아야 한다.
예배는 가치이다.
부피와 질량, 시간의 지속성으로 

진정성있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주님의 머리되시는 교회에서 나는 어떤 존재인가?
공동체 안에서 본인의 성향으로 일하고 관계할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섬기고 일 해야 한다.
교회 공동체는 성향과 성품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는 곳이다.
세상 가치가 아닌, 

하늘 가치로 사는 하나님의 공동체이다.
목사로 살며 깨달은 것은, 

강함은 ‘마음을 비우는 것’이고,
기쁨은 ‘슬픔을 품어 용해’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주님은 아픈 자의 슬픔을 품어 녹이라고 하신다.
그것이 진정한 기쁨이라고…
사랑하면 허물과 죄가 보이지 않는다.
지체들의 허물을 용납해 주어야 하고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내가 있는 것이다.

신앙은 하나님과 나의 관계로,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로 그 가치가 결정된다.
하나님께 묻고 결정할 때 

어느 순간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우리 모두는 공사중이기에 

언제든 구조변경이 가능하다.
비본질을 붙잡고 허송세월하지 말고 

분명한 방향 설정을 해야 한다.
사라져 없어질 것에 인생을 거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할 것이다.

변하지 않을 영원한 것을 추구하는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