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라는 책을 보면
‘도전은 산소다’라는 문구가 있다.
편안함에 안주하다 보면

일상이 산소가 아닌 이산화탄소로 가득차서 

결국 호흡 곤란으로 질식하게 된다.
그러니 인생의 산소는 

크고 작은 도전에서 만들어진다.
삶에서 어떤 상황이 펼쳐진다 하더라도 

자가 호흡을 할 수 있으니 

결국 난관을 이겨내고 성장하게 된다.

프랑스 말 중에 ‘르상티망’이라는 말이 있다.
원한, 증오, 질투 따위의 감정이 반복되어 

마음속에 쌓인 상태를 의미한다.
철학자 니체는 이 ‘르상티망’을 가진 이들은 

노력이나 도전을 하기 보다 

열등감의 대상을 부정하며 자신을 긍정하려 한다고 한다.

도전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이다.
도전하다 보면 실패를 할 수 있는데, 

실패는 도전한 결과로 얻어진 값진 경험이다.
그 경험된 일을 잘 사용한다면 

오히려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전보다 

편안한 삶을 살기 원한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3포, 5포세대라 스스로 말하며 

많은 것을 포기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더 어려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살아오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교회의 성장도 이와같이 

하나님의 은혜와 함께 끊임없이 도전하는 

믿음의 사람들 때문에 성장한다.
도전해야 성장이 있기에 

결국 도전에는 마침표가 없다.

오늘 본문에 베드로가 물에 빠지는 사건이 나오는데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려 한다.
베드로가 물 위를 걷는다는 것은 

상식을 깨는 도전이었다.

“물 위를 걸어오시는 분이 주님이시라면, 

빨리 우리를 구하소서” 라고 한 것이 아니라 

“정말 주님이시거든 

자신을 명해서 물 위를 걸어서 오라고 하소서” 라고 했다.
주님은 베드로의 말대로 

물 위를 걸어오라 명하셨지만, 

실제 풍랑이 이는 바다를 건넌다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었다.

자신이 내뱉은 말이지만 

그 일을 실행하는 데는 대단한 결단이 요구되었을 것이다.
비록 중간에 물에 빠지기는 했으나 

도전했기에 그는 바다 위를 걷는데 성공한 사람이 되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3:12-14절을 통해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간다고 고백하고 있다.
많은 것을 이룬 바울에게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 달려갈 것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계속해서 도전해야 하는 것일까?
1. 도전해야 목표를 이루게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목표했다면 

운동을 해야 하고, 음식의 양을 줄여야 하는 것처럼
목표는 그냥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희생과 노력이 요구된다.
도전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2. 도전해야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게 된다.
사람마다 한계라는 것은 자신이 그어놓은 선 일뿐이다.
자신의 한계 상황을 극복했던 많은 분들이 

“중도에서 포기하고 싶은 그 때가 

그 일에 정점에 도달한 때다.”
한계라고 생각하는 순간, 

포기하지 말고 더 견디라는 것이다.
현재 나의 어떠함을 넘어서야 한다.

3. 도전하면 성장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끊임없이 해야 하는 도전은 

영적 도전이다.
영적도전은 성실큐티가 시작이다.
우리의 영혼이 잘 되어야 범사가 잘 되기 때문이다.
기초부터 하나씩 도전하면 신앙이 성장할 것이다.

* 믿음은 도전이다!
8월 ‘나의 어떠함을 넘자’의 액티비티로 

우리가 신앙을 하며 싸워야 할 대상은 

일상을 방해하는 사탄과 

나 자신이라고 했다.

믿음은 내 이성으로 이해되지 않지만 

하나님이 말씀하셨기에 

그 말씀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히브리서 11장에는 

위대한 믿음의 영웅들이 기록되어 있다.
한번도 비가 오지 않은 땅에서 방주를 만든 노아, 

고향을 떠나 지시한 땅으로 가라는 말씀에 순종한 아브라함, 

2백만명의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나온 모세, 

여리고성을 돌며 무너뜨린 여호수아.

도전에는 마침표가 없다.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믿음으로 도전하여 목표를 이루어야 한다.
나의 어떠함을 넘어 

성장하는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도전이 산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