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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따뜻하고 안전한 품

2020.02.24 16:25

유하나 조회 수:86

설교일 2020-02-23 
설교구분 A knot of life _8 
본문 시편 91편 1~6절 
설교자 박기명 목사님 

삶의 편안함이 몸을 누일 거처에 달려있듯이

마음의 평안함은 우리의 마음, 영혼의 평안함에 달려있다.
따라서 마음이 평안하면 외부 환경은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그 분의 거처안에 살고 있을까?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그랫듯이,

오늘 날 교회안에도 영적 광야길에서 방황하며 사는 영혼들이 있다.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의 거처로 와 쉼을 얻기를 원하신다. (요15:4-5)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을 갈망하도록 창조되었다.

그래서 우리의 몸과 영혼은 하나님의 품, 즉 원래의 거처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절대로 온전한 쉼, 안정을 찾을 수 없다.


시편 19편 1~2절, “가장 높으신 분의 보호를 받으면서 사는 너는,

전능하신 분의 그늘아래 머물 것이다.

나는 주님께,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내가 의지할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다”


견고한 요새는 아무 의지할 데 없는 무기력한 사람들을 강한 적으로부터 숨겨줄 수는 있지만

오랫동안 지내기에는 불편함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거처인 주님의 요새는

그분의 날개로 부드럽고 따뜻하고 평안하게 보호해 주신다.
“주님이 그의 깃으로 너를 덮어 주시고 너도 그의 날개 아래로 피할 것이니,

주님의 진실하심이 너를 지켜주는 방패와 갑옷이 될 것이다.” (시편91편4절)


우리는 주님의 거처에 살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이 세상은 위험하고 두려움이 넘치는 황야와 같다.

주님을 거처로 삼지 않으면,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방황하며 살 수 밖에 없다.


하나님은 거처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우리를 초청하신다.
포도나무의 가지처럼 주님안에 거하면 안전함은 물론,

모든 삶에서 풍성한 열매를 보장 받을 수 있다.

세상의 질병, 사단의 공격은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있는 우리를 공격하지 못한다.

질병이 육체와 재정을 건드릴 수 있지만

내면의 평강은 조금도 건드릴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거처라는 높은 성에 거한다면 모든 염려와 두려움은 사라진다.

다윗은 시편에서

"내가 죽음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이다.” 노래하였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힘들어하고 염려해서는 안된다.
주님은 우리 모두에게 명령하신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요14:27)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를 믿지 못하고 품에서도 두려워 떨고 있다면,

부모의 가슴은 찢어질 것이다.
완벽한 보호자이신 그 분 품 안에서 안전하다 확신하면 된다.


참새를 돌보시고 우리의 머리카락 숫자까지 세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실망시킬 수 없다.
지금 내 힘으로 하겠다고 붙들고 있는 것이 있는가?
어떤 일에 집착하여 붙잡고 있다면 염려가운데 있다는 증거이다.

믿음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은 하나님의 요새로 달려가

그곳에 영원히 머무르는 것이다.

요새 밖에 그대로 서서 지켜달라 절규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안전하길 원한다면 요새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의지력과 에너지를 ‘믿음’에 집중시키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는 조심해야 할 대상이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마지막 때 사단은 우리를 두려움으로 공격할 것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두려움의 근본은 불신앙이다.

VIP들은 믿음이 없으니 두려워 할 것이다.

믿음으로 그들을 권면하고 하나님을 증거해야 한다.


우리가 방심할 때 사단은 사회현상과 일상으로 우리를 공격한다.

그래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한다.

성실큐티로 하루를 시작할 때 하나님의 요새에 머물 수 있다.

한 주간도 주님의 그 사랑안에서 평강누리며 안전한 삶 누리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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