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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과 현실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2014.02.16)

    가치관이라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같은 것을 가지고 가치관에 따라 행불행이 갈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신앙하는 일에도 그렇습니다. 신앙적 가치관에 따라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혜택을 누리고, 어떤 이는 믿음이 있다하면서도 그 가치관이 다름으로 고달픈 인생을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그런 성도들의 신앙을 성경적 관점에서 인수분해 해보면 남는 것이 ‘불신앙’입니다. 신앙생활을 꽤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시련이 닥치면 자꾸만 낙심하게 되고 결국 신앙도 잃게 되는 경우를 여러번 보았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처음부터 현실적인 문제에 신앙의 에너지가 약했기 때문입니다. 신앙을 머리로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은 관계이고 관계는 행동을 통해 작용하는 것인데, 본질을 아는 것으로 신앙생활을 다했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본질은 강한데 현실이 약하면 안 됩니다. 그런 신앙을 소유했기에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신앙을 잃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적 신앙에도 강한 에너지가 있으면 그 사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결국 승리케 해 주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려움도 승리의 과정이라 확신하는 것이죠. 많은 신앙인들이 쉽게 믿음을 포기하는 이유는 원래부터 믿음이 적어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본질적인 신앙과 현실적인 신앙의 가치관이 일치되지 않아서입니다. 그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인 신앙과 현실적인 신앙이 같아야 합니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본질적인 신앙의 해답이 예수그리스도이고, 현실에서의 해답도 예수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앙의 가치관을 인수분해하면 남은 것이 ‘믿음’입니다. 이 믿음이 기적을 경험하게 만듭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들은 말씀들이 지식정보로 끝나지 않기 바랍니다. 각자에게 꼭 필요한 한두 가지를 결단하고 그것이 행동으로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 노력이 일관성을 가지게 되면 다른 삶이 경험되고 결국 그것이 성경적인 신앙가치관이 되어 믿음생활에서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때부터 신앙생활이 재미있어집니다.

    아직도 머뭇거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믿음생활에 머뭇거리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깨달은 말씀을 지체 없이 행동으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 도와주십니다. 2014년도 벌써 두 달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집회를 통해서 주신 말씀 붙잡고 함께 발걸음을 뗍시다.

    ‘하나님, 오직 주님뿐입니다.’를 고백하며....

  • 김영복 2014.02.22 22:38

    저는 이번 집회를 통해서 얻은 많은 것 중에 두가지를 기억하려고 합니다.

    첫째, 인간은 본질상 세상재물과 하나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는 존재다
    저는 두 가지를 동시에 다 잘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건 하나님을 우선하지 않는 다는 것을 반증하는 거라는거~!!

    그래서 삶의 우선 순위를 바로 세우기로.

    하나님 안에서만 세상에서 열심히 하리라~!!

    둘째,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놀이동산에 10명의 자녀랑 놀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1명이 안 왔는데 9명이나 있으니 그만 집에 가자 하는 부모 없다는 말~!!

    요대목에서 빵~ 터졌습니다.

    그게 부모 마음이구나.

    집나간 탕자가 돌아오기만 눈 빠지게 기다리는 부모 마음... 그

     아버지 마음으로 세상을 봐야 한다는 거~!!

    이번 집회를 통해 이런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인간은 또 망각의 동물인지라 깨달은 거 잊어버리지 않으려구 안간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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