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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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맞춰야 합니다.(2014.7.27)

우리가 밤 비행기를 타고 먼 거리를 여행할 때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가야할 때 조종사들은 어떻게 앞도 보이지 않는데 비행기를 조종하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장익세 기장(열린목장목자)님께 물어보면 알겠지만, 그것은 비행기 안에 있는 계기판 때문에 가능합니다. 비행기 조종사들은 이 계기판이 없으면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비행할 수도 없습니다. 이 계기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타고 있는 비행기가 상승하고 있는지 하강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죠. 실제로, 비행기 조종사들은 비행훈련을 받는 동안 자신이 공중에서 볼 수 있는 것이나 느끼는 것이 아닌 기계를 신뢰할 것을 교육받는다고 합니다. 그 계기판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비행기의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조종사는 계기판을 통해서 비행기의 균형을 잡고 목적지까지 비행기를 조종해 갈 수 있습니다. 계기판이 고장 나 비행기가 균형을 잃게 되면 추락하고 말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습니다. 균형이 깨지면 행복이 사라지게 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이 균형이 깨질 때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균형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믿음과 행함입니다. 믿음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이고 행함은 말 그대로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 균형을 맞추는데 아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말씀을 믿고 신뢰하는 행동이며, 그 말씀을 행함으로 실천하게 하는 동기이며 에너지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믿지만 행함이 없는 것은 그래서 신앙의 균형이 흔들리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주 단순한 원리이지만 이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지 싶습니다. 사단의 강력한 방해 때문입니다. 부흥회를 앞두고 연속기도회와 릴레이 금식을 진행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는 단계입니다. 늘 그렇듯이 집중한 만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앞에 많은 문제들이 놓일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 지혜는 하나님을 아는 만큼이지 그 이상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을 아는 일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기도하십시다! 113기도로 준비하십시다! 하루 한번 3분 기도하는 것입니다. 바쁜 일상 가운데서 하나님을 의식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준비가 됩니다. 그리고 릴레이 금식은 하나님의 은혜를 향한 우리의 간절함의 표현입니다. 함께 동참하여 큰 은혜를 경험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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