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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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넘치는 삶 (2012. 01. 19)

이스라엘에는 두개의 호수가 있습니다

갈릴리 호수는 헬몬 산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모아져서 만들어진 대단히 큰 호수입니다

갈릴리 호수로 인해 그 주변의 땅은 참으로 비옥합니다

그리고 갈릴리 호수에는 물고기들이 풍부합니다

갈릴리 호수는 물을 아래로 흘러 보내는데 그것이 바로 유명한 요단강입니다

요단강은 이스라엘의 젖줄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요단강 물줄기를 중심으로 비옥한 땅이 펼쳐지고 수목이 우거졌습니다


또 다른 호수는 사해입니다

사해는 갈릴리 호수에서 요단강을 통해 흘러 들어오는 물로 인해 형성된 호수입니다

사해는 갈릴리 호수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큽니다

그런데 그 사해에는 물고기 한 마리 살지 않습니다


주변에는 식물 한 포기 자라지 않습니다

생명체라고는 하나도 없고 주변이 온통 소금 기둥입니다

물은 물인데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물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호수를 사해 즉, 죽은 바다라고 불렀습니다.

사해가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죽은 바다가 된 것은 요단강을 통해 물을 받아들이기는 하지만 받아들인 물을 다른 곳으로 흘러 보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들어오는 것은 있는데 나가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기에 물이 그대로 고이게 되고 고인 물이 뜨거운 기후로 인해 증발되어 소금기가 많아지면서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사해가 된 것입니다


갈릴리 호수와 사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귀한 교훈이 있습니다

받은 것을 가지고 나눔이 있는 곳에는 생명과 감사가 있지만 받기만 하고 나눔이 없는 곳에는 죽음과 절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2013년 우리공동체의 가치는‘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넘치는 삶’입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이미 있습니다. 그 사랑을 누리면 풍성해져 흘러넘칠 것입니다

그 흘러넘친 사랑으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소망,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원합니다

올 한 해 우리공동체가 하나님 사랑의 흘러넘침을 경험하면 좋겠습니다.‘나의 삶도 흘러넘칠 수 있구나’를 체험하는 축복이 목장의 모든 목원들에게 경험되어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에 보내시고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하시며 축복하셨습니다

그 사랑이 우리 안에서 넘쳐나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쓰면 쓸수록 더 풍성해지는 능력이 있습니다

작은 섬김으로부터 시작하시면 OK!입니다. 큰 사랑 작은 실천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 중심에 당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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