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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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2016.5.15)

언어는 인간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으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그 말씀을 통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나타나셨습니다. 언어, 말에는 능력이 부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말의 중요성을 인정하셔서 우리가 말 한대로 행하신다 하셨고 인류 역사 속에서 그렇게 일하셨습니다. 지금 현재의 우리의 모습은 과거에 우리의 말이 씨가 된 것입니다. 인간들은 언어를 통해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다른 동물들과는 구별된 존재임의 증거가 언어입니다. 그 언어를 잘 사용한 사람들은 더 나은 삶으로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어를 통해 말을 사용할 때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그냥 감정적으로 생각 없이 한 말들이 원인이 되어 오늘의 현실이 되기 때문입니다. 긍정의 말과 부정의 말은 이만큼 중요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러나 말의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기에 사람들은 말의 능력을 무시하고 막 말을 하여 불행한 삶을 반복합니다. 말은 씨와 같아서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싹이 나고 그 싹에 합당한 열매,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어를 고쳐야 할 필요가 있고 말을 바꾸어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시간을 투자해서 그렇게 해야 합니다. 몸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는 혀를 길들여야 합니다.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하고 생명의 말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말을 절제하고 제어 할 수 있는 사람을 쓰십니다. 그것이 안 되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없습니다. 혀는 배를 움직이는와 같습니다. 거대한 배가 그 작은 키에 의해 방향이 결정되듯이 말이 그와 같은 것입니다. ‘내 말은 그런 뜻이 아니다라는 말을 많이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말이 내가 의도한 대로 나오지 않으면 큰일입니다. 그 말이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상대에게도 화을 입힐 것이기에 그건 고통이 되고, 상처가 되며 그것으로 관계가 깨지는 불행을 불러 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은 다시 주어 담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한 마디 한 마디가 신중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시편을 통해 고백했습니다. “주님, 내 입술 언저리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 앞에는 문지기를 세워 주십시오.” 자기의 혀를 제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우리의 입술을 지키고 다스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훈련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우리의 입술에 긍정의 말이 있도록, 쉼 없이 연습하고 훈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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