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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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엇으로 행복합니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가다가 자기 집 정원 앞에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세 명의 노인이 앉아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처음 보는 낯선 사람들이지만, 그 여인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을 걸었습니다. “나는 당신들을 잘 모르지만 당신들은 무척 배가 고파 보이는군요. 저희 집에 들어오셔서 뭔가를 좀 드시지요.” 그러자 그들은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집에 남자가 있습니까?” ‘외출 중이라 아무도 없다고 대답하자, 그 세 노인은 그렇다면 우리는 들어 갈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집에 들어오기를 거절했습니다. 저녁이 되어 남편이 집에 들어왔을 때 여인은 낮에 일어난 이야기를 남편에게 해 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남편은 그분들에게 가서 내가 집에 돌아왔다고 말하고, 그들을 집안으로 모시자고 말합니다. 부인은 밖으로 나가 노인에게 남편이 들어왔으니 이제 집으로 들어오시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세 노인은 우리는 함께 집으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이 이렇게 말을 이어갑니다. “내 이름은 입니다. 그리고 저 친구는 성공이고, 다른 저 친구는 사랑입니다. 그러니 남편과 결정하세요. 우리 셋 중에 누가 당신의 집에 거하기를 원하는지.” 부인이 집에 들어가서 노인들이 한 말을 남편에게 전해주자 남편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부를 우리 집에 초대합시다. 그래서 우리 집을 부유함으로 가득 채웁시다.” ... 부인은 남편의 그 말에 동의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인은 성공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남편과 부인 사이에 서로 다른 의견으로 옥신각신 하고 있을 때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며느리가 사랑을 초대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면 우리 집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잖아요.”라고 거들었습니다. 며느리의 말에 부부는 그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합니다. 부인은 밖으로 나가 세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느 분이 사랑이세요? 저희 집으로 드시지요.” 그러자 사랑이 일어나 집안으로 걸어가기 시작했고, 이어서 다른 두 사람 부와 성공도 일어나 사랑을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모습에 깜작 놀란 부인이 부와 성공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단지 사랑만을 초대했는데요. 두 분은 왜 따라 들어오시는 거죠?” 그러자 두 노인이 이렇게 대답합니다. “만일, 당신이 우리 둘 중에 하나인 부나 성공을 초대했다면, 우리 세 사람 중 다른 두 사람은 밖에 그냥 있었을 거예요. 그러나 당신은 사랑을 초대했지요. 사랑이 가는 곳에는 어디에나 우리 부와 성공도 그 사랑을 따라가지요. 사랑이 있는 곳은 어디에나 성공도 함께 있는 법이니까요.” ... 그렇습니다. 사랑이 모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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