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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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2018.1.14)

특새 기간을 보내며 매일 새벽3시에 잠에서 깹니다. 깨자마자 본능적으로 주여~’... 처음 몇 날은 은혜를 사모하는 심정으로 주님을 부르지만, 그 이후부터는주님 힘을 주옵소서~’... 보통 새벽에는 5시 일어나니 그런대로 괜찮은데, 두 시간 먼저 일어나려니 힘이 든 겁니다. 그러면서 생각하기를 우리 성도들은 더 힘들겠구나... 날씨까지 이리 추우니 어떡하나..., 그러니 성도들을 향한 마음이 더 간절했습니다. 그런데요... 새벽을 깨우며 시작된 하루가 그것도 기도를 하기 위해 잠을 설치며 그랬던 하루의 시작이 참 좋은 하루가 되는 것을 경험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하루를 습관적으로 사는 날보다 더 좋은 날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서는 처음 시작이 중요합니다. 잠에서 깨어 눈을 뜨면 습관적으로 핸드폰에 손이 갑니다. 밤새 무슨 일이 일어났나... 실은 그렇게 세상일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무심코 하는 일이 어떤 하루로 살아갈 것인가를 결정한다면 그것처럼 조심스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긍정적인 말과 행동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후 첫 마디가 나의 하루를 좌우한다면 더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신앙하며 살아가는 존재들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주님 감사합니다. 잘 잤습니다.!”본능적으로, 긍정적인 태도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연결되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매일 아침, 그 아침을 마주하는 내 마음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시간의 아침은 오늘을 밝히지만, 마음의 아침은 그 오늘을 결정짓고 내일을 밝히기 때문입니다. 사건의 아침은 세상으로부터 오는 것이지만, 마음의 아침은 하나님의 통치로부터 옵니다. 시간의 아침을 긍정의 말로, 마음의 아침을 감사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한다면 분명 오늘은 좋은 하루로 펼쳐질 것입니다. 우리는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아침에 일어날 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결정합니다. 상황에 묶여서 아프고 힘들어죽겠다로 시작하는 부정적인 존재로,‘상황은 좋지 않지만 그렇지 않으면 어떡하겠어생각하는 자포자기의 존재로, 그러나 상황과 상관없이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새 하루를 주셨고 오늘 하루도 나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쓰시기 원하셔, 주님의 기쁨이 되는 하루를 보내자라고 생각하는 존재,... 자신의 생각과 느낌으로 자신의 존재를 규정하고 하루를 시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인 것을 기억하고 하루의 첫 단추를 바로 끼우고, 날마다 좋은 하루를 창조해 가는 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내일 성도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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