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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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입니다!" (2018.6.24)

여러분의 휴대전화에 입력된 연락처는 몇 개 쯤 되는지요? 그분들과 어떤 관계입니까?... 예전에는 인맥을 돈으로 생각해서 마당발 = 성공이란 공식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인맥 다이어트, 친구 감량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호와 SNS에 등록된 친구들을 삭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름은 저장되어 있지만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고 살았다면 사실상 아무 관계도 아닌,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는 100~300개가 가장 많았고, 소셜 미디어 등록 친구 역시 100명 수준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진짜 친구는 몇 명이냐고 물으니 70% 정도가 5명 이하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살다보면 정리해야 할 관계가 있는가 하면 붙잡아야 할 관계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공동체를 통해 붙잡아야 할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잘 몰랐던 사람, 덜 친했던 사람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름을 뺄 사람이 아니라 빼서는 안 될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러니... 수련회는 기회입니다. 준비된 은혜의 장소에서 함께 기도하며 친밀함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쁜 일상가운데서 구별된 시간을 준비할 때 특별함이 있습니다. 수련회 일정이 뜻하지 않은 일로 한 주 앞당겨 졌습니다. 예약되었던 장소에 문제가 있어서 부득이 하게 장소를 취소하게 되었고, 다른 장소를 준비하는데 막막함이 있었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염려 근심을 뒤로하고 믿음으로 취소를 결정했고, 우리 공동체가 더 은혜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천해의 장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마침 다른 교회에서 잡았던 일정이 취소되었고, 때마침 성령의 인도로 예약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공동체 지체들도 유연성을 발휘 한 역할을 감당해야겠습니다. 사모하는 마음이 있으니 우선순위를 세워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기대하는 이들에게 반응하시기를 즐겨하시는 하나님임을 알기에 공동체 여름캠프에 더 많은 기대감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혹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목장에서 함께 나누고 기도로 주님께 맡겨드리시기 바랍니다. 또 헌신된 조장님들을 축복합니다. 선두에서 깃발 들고 서신 분들이기에 순종하여 따르시기도 부탁드립니다. 영적인 민감함으로 볼 때, 이 모든 것이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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