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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있는 공동체" (2018. 10. 07)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을 통해 신앙공동체를 세우는 원리를 사람의 몸에 비유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진정성 있는 공동체를 소원하는 모든 사람들은 인체의 신비를 통해서 그 통찰을 배울 수 있습니다. KBS가 방영한 인체의 신비를 중심으로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자동차는 13천개, 747 제트여객기는 3백만개, 우주왕복선은 5백만개의 부속품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우리 몸은 100조개나 되는 세포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뇌는 1,000조 개의 신경세포 접합부를 가지고 있어서 뇌 속의 상호 연결은 사실상 한계가 없습니다. 사람은 영양소의 20%를 사용하고, 전체 피의 15%를 사용하며, 뇌의 잠재력의 10% 정도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뼈는 총 206개 인데, 그 조직은 끊임없이 죽고 다른 조직으로 바뀌어 7년에 한 번씩 몸 전체의 모든 뼈가 새로 바뀌고 있습니다. 양쪽 콧구멍은 한꺼번에 활동하지 않고, 한쪽이 3~4시간 정도 냄새를 맡는 동안, 다른 한쪽은 쉬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임신을 하면 혈액이 25% 정도 증가하고, 그래서 이때 웬만한 관절염이 치유됩니다. 또한 우리 몸의 혈관을 한 줄로 이으면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 133번 할 수 있고, 지구를 3바퀴나 감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21세기는 사람수명 100세 시대가 되어 이른바 신인류가 탄생됐다고 표현하지만, 건강의 치명적인 적은 혈관이 막히는 일과 뇌세포가 쇠퇴하는 일과 뼈가 약해지는 일이고, 이런 일들을 막기 위해서는 신체운동과 뇌 운동을 해야 합니다. 행복한 가정공동체, 행복한 교회공동체를 꿈꾸시는 우리는, 이 같은 인체의 신비를 통해 거룩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는 지혜를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공동체는 신비입니다. 인간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로 세워지는 것입니다. 성령하나님의 다스림이 있을 때 비로써 거룩한 공동체, 진정성 있는 공동체가 가능해 집니다. 공동체 지체들 모두가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성령의 말씀하심 따라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필리아의 품성으로 사랑하라 말씀하셨습니다. 필리아는 철학용어입니다.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자신이 자신에 대해 취하는 태도를 타자인 상대에게도 동일하게 취하라는 것입니다. 필리아의 품성으로 공동체성을 이룰 때에야 진정성 있는 거룩한 하나님의 공동체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공동체의 절대가치가 이타주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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