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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의 동기가 됩시다.” (2019.09.08)

   주위를 둘러보면 감사할 것이 많은데도 우리는 감사하지 못한 채 더 큰 것을 바라보며 불평할 때가 많습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입니다. 감사할 수 있는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하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모든 상황 가운데서 나와 함께하시며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할 때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은혜 받은 성도의 모습입니다. 은혜는 내가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으로 하나님 편에서 과분하게 채워주는 것을 말하고 그 은혜를 체험한 사람만이 진정으로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루터는 말하기를마귀의 세계에는 감사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마귀가 감사하는 것을 보았습니까? 마귀가 지배하는 곳에 사랑을 찾아 볼 수 없듯이 사랑과 감사는 하나님께 속한 감정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감사는 기적입니다. ...이번 주간 우리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합니다. 가족친지들과 함께 한자리에 모여 식탁을 나누며 정겨운 대화들을 이어갈 것입니다. 그 곳에서 우리는 화목의 동기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들을 통해 가족공동체가운데 하나님의 평강을 더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 일들을 우리를 통해 이루시기를 목표하셨습니다. 세상의 가정들에게 참 기쁨과 행복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반면 자기중심적인 이기주의는 더 팽배해졌습니다. 그런 곳에 평안이란 없습니다. 사랑과 관용이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우리 성도들을 통해 화목을 회복하시고 사랑으로 덮으시기를 소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목표가 있는 만큼 사탄의 공격이 거셀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숨어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사탄마귀는 과거의 부정적인 흔적들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흔들 것입니다. 이미 매복조를 편성하고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간 기습공격을 할 것입니다. 대비를 잘해야 합니다. 방심하면 당합니다. 주님을 의지하며 사랑과 섬김을 통해 평강을 방해하는 사탄의 세력들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시기 바랍니다. 모두가 vip인 것을 인식하면 잘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안에 가득할 것이고 만족함의 마음으로 풍성하게 채워주실 것 또한 신뢰합니다. 불평과 불만, 걱정과 근심이 몰아치는 상황에서도 나를 만드신 전능자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은혜에 은혜가 더해지고 감사에 감사가 더해질 것입니다. 모두에게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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