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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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의 법칙” (2019.09.15)

   사람들은 믿음이라는 것을 가진 후에 나름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마음에 두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생명의 삶 서론은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서 관계의 성공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에 성공해야 하는 것이고, 거기에서 이웃과의 관계 성공도 가능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특히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성공이 순서적으로 얼마나 중요한가?를 가르치는 부분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며, 생명의 삶 공부에 빠져드는 것을 봅니다. 관계의 성공은 인간관계에서도 매우 중요한 근간을 이룹니다. 또한 관계의 성공은 누구에게나 목마른 분야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통해 행복과 불행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관계의 성공은 단지 개인의 차원을 넘어 건강한 교회와 그렇지 못한 교회를 이루는데도 중요한 축이 되는 것을 봅니다. 물론 우리가 매주 모이는 목장에도 똑같이 중요하게 적용되는 것을 봅니다. 어떤 목장은 겉으로는 나무랄 것이 없는데, 잘 모여지지 않고, 서로 하나가 되지 않으며, 먹고 나누지만 서먹한 관계를 면치 못하고 겨우 명맥만 유지하다가 해체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어떤 목장은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이는데 끈끈한 사랑으로 잘 모이고, 가족처럼 행복한 목장을 이루는 것을 봅니다. 최근 매주 한번씩 SNS로 배달되는 글 중에 ‘5:1의 법칙이라는 글을 보고 매우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교 심리학과 존 고트먼 교수가 연구 발표한 글인데, 부부의 대화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 부부가 5년 안에 불행하게 이혼하게 될지, 아니면 행복한 부부생활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를 알아 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고트먼 교수가 말한 이혼 적중률은 95%였다고 합니다. 10년 동안 700쌍의 부부의 대화를 조사하여 낸 고트먼 교수의 5:1의 법칙이라는 것은 매우 간단한 것으로, ‘칭찬과 비난의 비율에 있다고 합니다. 대화중에 칭찬과 비난이 ‘5:1’정도인 부부는 10년 뒤에도 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칭찬보다 비난의 비율이 높은 부부들은 이혼하거나 불행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트먼 교수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부부생활을 오래 지속하고 싶다면 배우자에게 자주 칭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무조건적인 칭찬만 하기 보다는 사랑이 동반된 조언을 함께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이루어지는 올바른 지도와 반성, 그리고 지속해서 확인하는 서로의 사랑으로 두 사람은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한국가사원원장 조근호목사 컬럼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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