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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고백/‘너의 의미’” (2020.02.22)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주님에게 있어 우리의 존재는 어떤 의미일까?

그 분은 왜 우리의 작은 표정, 작은 몸짓 하나에도 감동하실까?

사랑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준 사랑 때문에...

그러니 내 삶의 모든 것이 그분에게는 특별함의 의미이리라.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우리가 때로 실패하여 낙심할 때도, 그 사랑에 어긋남으로

부끄러워 쓸쓸히 뒤 돌아설 때도...,

주님은 나의 그 모든 허물과 부끄러움을 감당하리라 약속하신다.

우리가 연약하면 연약할수록 그분의 다짐은 더 힘겨운 약속이리라.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그러나 주님을 향한 나의 마음이 그분의 사랑으로 향할 때, 

내 모든 삶은 주님께로 들어가고 놀라운 새로움이 된다.

그 신비한 사랑이 오늘을 사는 나에겐,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기이리라.

 

슬픔은 간이역의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인생의 눈물은 삶의 커다란 의미의 꽃이 되고,

그 향기는 주님께 숭고한 가치의 보람이고 존재의미 되리라.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그분은 우리와 함께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갈 그 날을 위해

하늘에 집을 짓고 우리를 위해 특별한 창을 내신다.

사랑함의 바람이 느껴지는 행복 드는 창을...

너의 그 한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그날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일상을 사는 나의 생각 한 줄,

말 한마디, 작은 몸짓은 특별한 의미가 되고,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진정성 있는 믿음을 살고자 하는 내 삶의 태도는

주님에겐 의미 있는 약속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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