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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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를 위해..." (2020.05.03)

   이 시대를 사는 가정들의 대표적인 교육 철학이이웃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교육이 이웃집을 벤치마킹하는데서 시작됩니다. 옆집 아이가 하는 거라면 자기 자식에게도 기필코 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가정도 예외는 아닌 거 같습니다. 옆집 아이처럼 하지 못하는 자녀를 보면 한숨을 내쉬며 안달이 납니다. 그러면서 자식에게 최선을 다해 주지 못했다는 자괴감마저 듭니다. 그러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 학원을 보내야 하고, 그것을 사줘야 맘이 안정됩니다. 그러나 우리 믿음의 부모들은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기도하면서 자녀를 주님께 맡기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주님의 손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 때 자녀들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첫 번째 교육철학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당면 과제는 다음 세대에게성경의 진리를 제대로 가르치는 일입니다. 성경을 배우지 않고는 누구도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할 수 없고, 선한 일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듣고 배우고 묵상하며, 삶을 체계화 하는 일은 다음 세대를 세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입니다. 우리가 이일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없이는 다음 세대를 온전한 사람으로 세울 수 없으니 말입니다.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예비하심으로 우리는 굿랜드키즈라는 위대한 일을 시작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다음세대를 향한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이 기뻐하셨고 그 기쁨의 경륜으로 굿랜드키즈가 성장했습니다. 이제 우리 부모들이 좀 더 신중해야 할 것은, 믿음의 본질을 더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시청각 교육을 해야 합니다. 아버지 어머니가 하나님을 어떻게 신앙하는 지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지식만으로는 성공적인 삶을 이룰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우리 부모세대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자녀들에게 잘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것이 그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이 될 것은 분명합니다. 5월 가정의 달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가정의 토양을 더 충분히 해야겠습니다. 그 토양에서 다음세대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상을 따르기보다 하늘 가치를 붙잡아야 합니다. 긴 안목이 필요할 것입니다. 조급함을 버리고 하나님이 하실 일을 기대하면서 신앙 안에서 행복한 가정의 좋은 토양으로 준비되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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