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향한 마음의 일관성,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의 일관성, 

함께하는 공동체를 향한 일관성이 곧 신앙이라 할 수 있다.

일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뿌린대로 거둔다는 성경의 말씀에 비추어 보아 

어떤 요구되는 시간이 채워져야 손에 잡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시간을 이겨내지 못하고 

쉽게 얻으려는 세상 방법을 따르다간 신앙도 잃고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만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사건은 

하나님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멋진 장면이지만, 

험난한 광야에서 자신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한 

다윗의 고백으로 이뤄낸 결과이다. 

모세 또한 그가 보낸 길고 긴 기다림의 시간이 그를 만들어 냈다.

우리의 상황은 변한게 없지만 

기도하며 갈등하고 주님을 찾는 가운데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은 조금씩 변화되어 진다.
그렇게 우리는 나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알아가게 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태도’ 뿐이다.

우리가 아는대로 뿌린대로 거둔다는 보편적인 법칙은 

예수님을 믿는 자든 안 믿는 자든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는 예외일 것이라는 

잘못된 기대를 가지고 살아 간다.

맹자는 중자의 말을 인용하며 

“경계하고 또 경계하라. 

너에게서 나간 것은 너에게로 돌아오는 것이니라” 충고하였다.
‘인생은 부메랑’ 이라는 것이다.
부메랑을 던지면 회전하여 다시 나에게 돌아오듯, 

우리 인생도 내가 상대방에게 한 그대로 다시 

나에게 되돌아오게 되어 있다.

성경이 우리에게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너는 또 다른 나’ 라는 것이다.
마태복음7:12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여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다른 사람은 거울과 같다.
내가 하는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
거울 속에 있는 또 다른 나는 

지금 옆에 있는 너이기도 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곧 내가 하는 그대로 

다른 사람도 나에게 그렇게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이 '또 다른 나'라고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1. 말이 바뀌게 된다.
마태복음 7:1-2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
다른 사람을 비판하면 나도 똑같이 비판을 받게 된다.

말은 생각보다 힘이 세다.
긍정의 말, 좋은 말을 해야 한다.
그 말은 사람도 듣지만 하나님도 듣고 계시기 때문이다.
‘상대가 또 다른 나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함부로 말하지 않을 수 있다.

2.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예수님은 “네 이웃을 내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다.
세상을 살다보면 미운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들을 대할 때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잠언 25:21)
그 원수가 나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나라고 생각한다면 사랑할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다.
일을 할 때에도, 사람을 대할 때도 

주님을 대하듯이 하자.

다른 사람은, 또 다른 나, 거울속의 나 이다.
나와 너가 다르지 않다.
우리의 말이 바뀌고 태도가 바뀌고 사랑하게 되는 것.
바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실천이다.
우리가 그와 같은 믿음으로 

매일의 일상이 행복하길. 

그런 복된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