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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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일 2021-08-15 
설교구분 Thank you to Life _32 
본문 로마서 8장 26~28절 
설교자 박기명 목사님 

모든 사람에게는 육체적인 부분이든,

마음의 연약함이든 혹 영적인 부분이든 

종류는 다르지만 모두 연약함을 가지고 있다.
성경은 사람들의 연약함을 성령께서 도와주신다고 말한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자신의 연약한 부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든든한 도움이신 성령 하나님은 

구원이 완성될 때까지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기를 목표하셨다.
먼저, 성령은 우리의 기도를 도와주신다.
본문 26절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알지 못하지만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대신하여 간구하여 주신다.”
우리가 기도하지 못해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다 아신다는 것이다.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계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령께서 다 아시니 

기도하지 않아도 된다는 오해를 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상황과 형편이 기도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상황이기에
“성령께서 친히,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하신다는 말씀의 의미이다.

우리는 우리의 정욕만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지 돌아봐야 한다.
우리에게 주님의 마음, 하나님의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성령충만, 영적인 충만함을 구해야 한다.
진정한 성령의 사람은 

이 시대와 교회, 지체들과 자신을 향해 

성령의 말할 수 없는 애통함을 아는 사람이다.
주님은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말씀하신다.

본문27절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시는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생각이 어떠한지를 아신다”
우리를 대신하여 기도하시는 성령과 

하나님은 완전히 통하는 관계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마음만 품고 살면 될 것이다.
그러면 그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실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우리안에 성령께서 계심을 믿지 못하고, 

마음에 죄악을 품고 있다면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이다.
그 결과 성령을 근심하게 만든다.
우리를 인도하시지 못하고 근심만 하신다면 

얼마나 안타깝고 불행한 일인가.
그러니 모든 순간 주님을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
그럴 때 우리안에 계시는 성령께서 일하시며 

모든 일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게 만드실 것이다.

하형록 목사님의 ‘P31’이란 책을 보면,
미국에 이민을 가서 대단히 성공한 사업가로 있던 때에 

심장근육이 다 죽어 

심장이식이 급히 필요한 때를 맞이하게 된다.
기도의 응답으로 심장 이식을 받았으나 

두번째 문제가 생겨 이식수술을 다시 받아야 하는 일이 생겼다.
그는 어느날 심장이 나으면 무슨 소용인가 

과거처럼 산다면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심장을 고쳐주소서”에서 

“저를 고쳐주소서”라고 기도의 제목이 바뀌게 된다.


진정 새 사람이 되기를 소망했던 그에게 들어온 말씀 한구절
“네 이웃을 제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름 하나님을 신앙하면서 

그저 열심히 일하며 성공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자신만을 섬기는 일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비로소 구원의 선물을 이웃 사람들에게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목사님은 

회사대표에서 목사로서의 삶을 살게 된다.
회사의 비전을 “어려운 자를 섬기는데”에 목표를 두니 

직업이 두개가 되었으나 어려움이 없었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면 

아쉬움, 좌절, 실패와 낙심이 많을 것이다.
아무리 연약하고 실패했고 형편이 어려워도 괜찮다.
성령께서 그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도와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일은 성령을 모시고 사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순간 성령을 의지하고 

순종하면 된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다.
우리의 연약함을 핑계삼지 말고, 

‘나의 어떠함을 넘어’야 한다.


주님으로 인해 불가능은 없다!


힘든 상황을 뚫고 나가야 하는 모두가 

그렇게 믿음을 살아
일상이 기적이 되는 것을 경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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