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믿음이란 우리 신앙의 필수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성령의 감동으로 믿음을 주셨고, 

그 믿음으로 구원해 주셨으니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정의하는 

'참 믿음'은 어떤 것일까?

1. 참 믿음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관계적인 것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우리 모두는 바라는 것이 있다.
믿음이란 그 바라는 것들, 

즉 미래에 일어날 일을 미리 보고 즐거워하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보이는 것으로만 살지 않는다.

믿음의 조상들은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인격적인 믿음으로 예배했으며 

모든 순간 그 분과 동행하였다.

우리도 그러한 믿음의 끝에서 

우리의 믿음에 반응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반드시 상 주시는 분이시다.

능력과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면 반드시 역사가 일어난다.
기적을 경험하는 것이다.
없던 것이 나타나며 불가능이 가능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믿음의 역사이다.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실제 삶에서는 

돈, 사람, 환경을 더 의지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천론적 무신론자’라 하는 그들은 

내가 내 삶의 주인인 사람들이다.
그런 잘못된 믿음으론 믿음을 살아낼 수 없기에 

믿음의 능력을 체험할 수 없다.
신앙이 형식화되고 위선적이니 

바울은 그 모든 것이 죄라고 하였다.
그러니 우리는 날마다 믿음 없음을 회개하고 

하나님에 대한 유기적 관계 속에서 

인격적인 믿음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2. 참 믿음은 어떻게 가지는 것일까?
믿음이 생기려면 먼저 들어야 한다.
우리 내면을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충만히 채울 때 

그 말씀이 동기가 되어 믿음이 생긴다.
사단은 우리 생각속에 자기의 생각을 자꾸 넣어 유혹한다.
생각이 잉태하여 죄라는 행동을 낳게 한다.
그러니 주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믿음을 잉태해야 한다.

결국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란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동, 즉 순종하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아도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행동한다면 

그것으로 믿음이 생기게 된다.
말씀이 내 안에 없다면 하나님의 뜻을 모르니 

결국 내 뜻과 계획대로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미리 알고 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요동하지 않고 평강을 누릴 수 있다.
이미 이루어질 것을 믿고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누리며 산다.
성경을 읽으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깊이 만나자.
말씀이신 예수님을 만난다면 

반드시 놀라운 믿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3. 참 믿음에는 반드시 열매가 있다.
참 믿음의 열매는 평강과 기쁨과 감사로 나타난다.
진리의 말씀을 지적으로만 받아들이지 않고, 

그 말씀을 몸과 마음으로 받아 산다면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다.

그렇게 믿음을 살 때 

우리의 내면에 세가지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

1- 전지하신 하나님을 경험한다.
모든 인간사는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다.
나의 어려운 형편도 다 아시니 

염려할 필요가 없다.
그저 우리의 삶이 하나님 손 안에 있느냐는 

믿음의 여부가 중요하다.

2-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된다.
죽은 자도 살리시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형편도 뒤집으실 수 있는 분이시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분이시기에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3-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사실을 더 깊이 깨닫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셨다.
우리가 고난과 환란중에 있을 지라도 

현재 펼쳐진 모든 환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주신 선물이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참 믿음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하며 감사하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것이라 하였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