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깨닫는 것은, 모든 것을 하기 위해 ‘모든 것’이 아니라는 사실,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가진 주님 한 분만 내 안에 있다면,

나는 모든 것을 가진 존재이다. 그분이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귀로 들었다고 다 들은 것이 아니고 눈으로 보았다고 다 본 것이 아니듯

자신의 안경으로 세상을 보는 것 그것을 관점이라 한다.

신앙이라는 것은 그러한 자신의 안경을 벗고 하나님의 안경을 쓰는 일인 것이다.

‘믿음을 산다’는 것은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안경을 벗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안경을 쓰는 것이다.

그러기에 내 안경을 벗어 던지는 일은, 치열한 영적 싸움이 필요한 일이다.

신앙, 기도, 예배는 “아빠 안아주세요 아빠 눈높이만큼 보고 싶어요.”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그렇게 열정적인 믿음이 우리의 관점을 높이 올려 주는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품에 안겨 높이 올라간다면 우리의 관점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모리아 산도 이와 같다.

때로는 우리를 시험하는 고난의 산, 나를 죽게 하는 산과 같이 보이는 것은 결국 내 안경이며,

내 관점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관점을 얻는 인생의 모리아 산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큰 시험의 이유는 우리에게 큰 성장과 큰 복을 쥐기 위함이라는 사실이다.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관점을 빼앗아 가는 그 무엇이 있다면 그것은 우상이다.

아브라함의 급소가 이삭이었던 것처럼 누구에게나 있는 급소.

이것을 해결하지 않고 서는 하나님의 관점을 얻을 수가 없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한다.

2022년 예배의 관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진실한 성도는 언제나 ‘왜’ 라고 묻지 않고 ‘무엇을 할까요?’ 라고 물어야 한다 -마르틴루터-

살다 보면 이해할 수 없는 고난 이때 주님 제가 겪는 고난 속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라고 질문해야 한다. 내 관점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사건을 보고 문제를 보고 인생을 보기로 결단하는 것 이것이 삶으로의 예배이다.

세상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세상을 보고 다른 삶을 경험해야 한다.

일상에서 하나님을 의식하고 일상에 펼쳐진 삶에서 주님을 인식하고 순종하면

하나님의 관점을 가질 수 있다.

성령을 통해 우리를 도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새해, 한 해 동안의 모든 일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기도하고 결정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장에서 함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뜻임을 응답 받기를 바랍니다.

2022년 하나님의 관점으로 믿음을 살아 형통한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