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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상황의 때에 우리는

2014.04.30 04:21

김영복 조회 수:6113

설교일 2014-04-27 
설교구분 God's Way 16 
본문 요18장 33-40절 
설교자 박기명 목사님 
33 그러자 빌라도는 다시 관저로 들어가 예수를 불러다 물었습니다. “네가 유대 사람들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하는 그 말은 네 생각에서 나온 말이냐? 아니면 나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말해 준 것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유대 사람이냐? 네 동족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다. 네가 저지른 일이 대체 무엇이냐?”
36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라면 내 종들이 싸워 유대 사람들이 나를 체포하지 못하도록 막았을 것이다. 그러나 내 나라는 지금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다.”
37 빌라도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네가 왕이란 말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네 말대로 나는 왕이다. 나는 진리를 증거하려고 태어났으며 진리를 증거하려고 이 세상에 왔다. 누구든지 진리에 속한 사람은 내 말을 듣는다.”
38 빌라도가 물었습니다. “진리가 무엇이냐?” 빌라도는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 사람들에게 나가 말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했다.
39 유월절에는 내가 죄수 한 사람을 놓아주는 관례가 있는데 너희들을 위해 ‘유대 사람의 왕’을 놓아주는 것이 어떻겠느냐?”
40 그러자 그들이 다시 소리쳤습니다. “그 사람이 아닙니다. 바라바를 놓아주십시오.” 바라바는 강도였습니다.

세월호 사고...
기본만 잘 지켰더라도 좋았을 것을...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보내 놓는다... 사랑해"
"지금" 잘 하자.
섬김도 적극적인 섬김으로.
최고의 섬김으로.. 그래야 감동받는다.

긴급한 상황...

어느교회 직장 그만둔 교인있었다.
그만두기 전 그는 승진의 축배를 들었던 사람.
그러나 기쁨도 잠시.
승진하고 보니 그의 임무 중 하나가 그 회사의 회장과 사장을 위해 비자금 만들어야 하는 것.
때문에 맘이 심히 괴로웠다.
기도 끝에 회장 찾아가 정직한 방법 요청.
그러나 결과는 따가운 눈총. 따돌림. ...
결국 사퇴.
이분은 잘 한 일일까?
우리 문화가 병들어 있기 때문에 성경대로 살기 어려운 세상이다.

그래서 이시대는 환란의 시대.
죄악의 현상 속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대.
이런 사회라서 직장에서 성경대로 살기 어려운거다.
사탄은 이런 방식으로 신자들을 위협해 온다.
죄악 속에 있어도 의식하지 못하게 하고
설사 의식은 되었어도 단호하게 끊기 어려운 세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정돈되지 않은 우리의 혼란의 기준 세우길...

오늘 본문엔 그 회사원과 정 반대의 길을 간 사람 "빌라도"가 나온다.
빌라도는 예수를 재판하는 중에 예수의 무죄를 알게 된다 .
그래서 어떻게든 예수를 살려보려고 했다.
빌라도가 황제 가이사에게 보낸 보고서에 의하면 예수가 정말 하나님의 아들 같았다고 표현했단다.

그는 유월절에 특별사면하는 관례를 활용해 예수를 살려주려고 물었으나 관중은 바라바를 선택했다.

요19;12) 빌라도가 힘썼으나...

근데 왜 못했나?
정치적 야망때문이다...
더 넓은 지역을 통치하고 싶은 욕심...
가이사왕에게 반역한 사람을 놓아준다면 당신은 가이사의 충신 맞습니까?라는 유대인들의 말에 빌라도는 흔들린거다.
자기의 정치적 야망을 포기할 만큼 예수를 살리고 싶진 않았던거다.
진리를 알 수도 있었지만 진리를 외면한 거다.
예수에게 진리가 묻고는... 묻고는 대답도 듣지 않고 나갔다한다...

그러나 후에 빌라도는 파면 되었고... 자살...
총독에 대한 야망은 물거품이 된거다...
빌라도는 저주 받은 이름이 되고 말았다.
오늘날까지 기독교 신자들의 사도신경 고백 속에...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당하사...

그런데 만약,
빌라도가 예수를 풀어줬다면...
유대인들은 다른 방법으로 예수를 죽였다...
예수는 죽어야 했기 때문에...
빌라도가 아닌 누군가 했겠지...
그 일을 빌라도가 "선택"한 거다...
긴박한 상황에서 빌라도의 선택이었다...
빌라도는 예수가 진리라는 걸 느꼈지만...
세상의 욕심 때문에 눈이 멀어 그만...

진리에 대한 갈망이 없으면 빌라도와 같이 된다.
긴박한 순간에 세상 것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중간은 없다!!
세상이냐 진리냐!!
세상이냐 예수그리스도냐...
둘 중에 하나다.

영생에 대해 절 준비되어 있는가?
내가 하나님 앞에 설 때까지 누구도 모른다.
자신도 모를 수 있어.

구원에 대해 확신이 있는가?
나는 긴급한 상황에 무엇을 선택할까...?
내가 원하는 거 눈 앞에 두고 포기할 수 있는가?
구원의 확신이 불분명하면 욕심을 따르게 된다.
세상의 성공을 따라 살면
사람들로부터 축하를 받을 수 있어.
그러나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없다.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했다...

부정한 방법으로 성공하려 하지 마라.
굶더라도 바른 길 가야 우리가 진리 가운에 있다는 증거다.
사탄은 강력한 무기로 우리를 위협하지만 믿음으로 그 유혹 물리치면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
기적은 결단이 있어야 경험할 수 있어.
죽음을 각오한 사람만이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고.

신앙생활도 각오할 수 있어야.
빌라도가 사형선고하는 권한을 갖은 사람이 아니었다라면 이런 저주받은 이름 안 되었을텐데...
잘 선택해야한다.

요한복음의 진리는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었다는 거.
내 착한 행실로가 아니라...
내가 아무리 극악한 좌인이라도 예수를 통하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고.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기 때문이라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에수님만 의지한다면..
각오한다면...

예수님을 만나는 순간은 가장 긴박한 순간이다.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하시는 주님을 불러라.
결정을 고민할 때...
진리의 영을 의식하면 늘 옆에 계신 예수님이 바로 말씀하실거다.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 결정하면 위대함을 경험하게 될거다.
위대함은 그럴 때 드러나는 거.
노력해야 결실..
성경적인 것은 뿌리는대로 거두는 거다.
그러면 사람들이 그를 부러워할 뿐 아니라 두려워할 거라고.

예수님의 노크 소리에 귀기울여라.
세상 일에 집중되어 있으면 세상 욕망에 마음이 빼앗겨 있으면 주님이 아무리 확성기를 대고 옆에서 소리쳐도 못 듣는다.
안 들릴거다...
안타깝게도 예수님을 대면하고 있는 빌라도는 진리에 대한 갈망이 없어서 진리를 알 기회를 놓치고 있다...
주님은 세상의 성공과 비교대상이 아니다. 저울질하지 마라...
나 거진 거 다 잃어도 예수님 얻으면 이긴거다.

주님은 특새나 부흥집회와 같이 뭐 특별한 때 오는 거 아니고 평범한 삶 속에 오시는 주님이시다.
주님의 생각들 붙잡으면 이전에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일하게 될거다.
주님의 생각이 그저그런 생각일거 같은가?
그 자체가 위대함이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순간은 매일매일의 순간이다.
주님을 부르면 옆에 준비하고 계신 주님은 바로 대답하실 거다.
내 마음에 주님으로만 채워지길...

예수님 향한 마음이 실낫같을지라도 희망은 있는 거다.
매일 매 순간 주님을 갈망하길...
하루 시작할 때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는게 중요.
하루 하나님을 의식하는 순간은 얼마나 되는가?
주님은 도적같이 오신다고 했다.
예기치 않은 한 순간에 오신다고...
평범한 일상이 진행되고 있을 때...
주님 오시는 때는 언제 준비할 시간 따로 있는 거 아니다.

4월.
기념될만한 삶 얼마나 살았나?
세월호 참사로 가족의 소중함 알았다.
가정의 달 맞아 가정이 새롭게 회복되고 도전하는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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