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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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는 플랜이 있다.
2025.02.10 13:07
설교일 | 2025-0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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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구분 | Do it , 1004 / 06 |
본문 | 시편 139:1-12 |
설교자 | 박기명 목사님 |
성경에 366번 ‘두려워 말라’ 당부의 말씀을 주실 만큼 인간은 약하고 부족한 존재이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 되는 확신이 있으면 두려워하지 않는다.(요1:12) 그 확신으로 ‘자기 증명’을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지도 않는다. 반면 종은 늘 자신을 증명하고 자신의 일상을 일로 설명해야 한다.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자녀인 우리에게 ‘관점’을 물려주신다. ‘하나님의 관점’은 우주적이고 본질적인, 광대한 인생관을 가지고 사는 존재로 살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자녀에게 주신 유업을 누리고 수준 높은 믿음을 살자.
(로마서 8:17) 자녀 됨의 영광을 받기 위해 당연히 받는 고난. ‘고난 총량 불변의 법칙’이란 말처럼 대부분 사람이 받는 고난의 양은 비슷하지만 반응하는 태도의 질은 다르다. 고난을 피하지 말고, 두려워 말자. 주님과 함께 인생의 파도를 이기자.
구약성경의 선지자 요나, 모리아 산을 오르는 아브라함과 아들 이삭. 이야기를 보면, 하나님은 양손잡이시다. 늘 한 손으로는 연단을, 다른 한 손으로는 그것을 이길 은혜를 주신다. 바다에 빠지지 않았다면, 산에 오르지 않았다면 양손의 은혜를 경험할 수 없듯, 하나님의 은혜가 그렇게 우리들의 일상을 뒤쫓고 있다.
마귀의 생각이 들어간 가룟 유다마저, 하나님의 능력 아래서는 악도 하나님의 목적성취에 기여 할 뿐이다.
방패연이 실 때문에 자신에게 자유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실이 있었기 때문에 안전할 수 있던 것을 깨닫는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갇히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무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 구속되는 그것이 가장 큰 자유임을 깨달아야 한다. 모든 상황 속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 (창28:15)“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야곱의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심을 믿고 섬김 1.1을 실천하자.
오늘 본문의 시편에서 다윗은 자신을 다 아시는 그분, 하나님을 향해 노래했다.
‘알다’라는 히브리어‘야다’라는 단어는 매우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선택, 경험, 찾음, 이해, 돌봄)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를 알아주실 때, 그 앎은 온전하다.
하나님은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내 생각을 아실 뿐 아니라 그리고 하나님은 내가 어디로 가든지 떠나지 않으신다. 가장 아픈 고통 끝과 나를 떠나셨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거기에 계신다.
죄지은 요나를 폭풍으로 쫓아 오셔서, 회개할 기회를 주신 것처럼. 죄에서 돌이켜 회개할 때 안아주시기 위해서 우리의 일상을 똑바로 지켜보고 계시는 하나님이시다.
(4절)주님께서 내 혀의 말을 알고 계신다 = 말할 수 없는 아픔도, 말로 표현하지 못한 고통도, 주님은 다 알고 계신다.
고난 중에 있게 되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아신다는 이 말씀이 진정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5절)
때로는 우리의 인생이 스스로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런데 이런 인생도 하나님이 아신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감격이 되고 힘이 된다.(6절) 그런 하나님으로 인해 다윗은 주님의 영을 떠나 어디도 갈 수 없음을 고백했다.(7절)
하나님은 음부의 고난과 멸망이 다윗을 덮지 못 하게 하셨고,(12절) 다윗은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었지만, 다윗이 모든 고난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다.
요한복음이 예수님을 다섯 번이나‘빛’이라 증언했다. 빛이 가장 필요한 곳은 어둠이 있는 곳이다. 우리가 하나님 은혜의 자리를 벗어나면 그곳은 어둠이다. 별은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지만, 태양의 빛을 반사해 빛을 내듯 우리도 주님의 말씀과 사랑과 은혜를 반사해서 별과 같이 어두운 곳을 밝히자 (단12:3)
하나님은 평범한 사람의 일상을 통해 역사를 바꾸셨다. 섬김 1.1을 순종하며 믿음을 살아가자.
우리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플랜이 있습니다. 선택적인 신앙을 버려야 합니다. 선택적으로 순종하고, 선택적으로 믿음을 살고자 하는 인간적인 생각, 이기적인 마음, 세상적인 가치관으로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가 없습니다. 다른 생각을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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