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는 은혜받기 위해서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높이기 위해서 드리는 것이 예배의 목적이다. 성공의 기준이 목적달성이라면, 예배의 성공 조건은 단 한 가지. ‘하나님 높이기’ 뿐이다.

겸손한 사람은 언제나 삶의 변화로 그 예배의 성공을 확인하게 된다. 온전한 예배를 드린 사람은 선포된 말씀을 일상으로 옮겨 하나님과 이웃을 더 사랑하고 더 순종하고 더 감사하고 더 선함으로 이전 생활을 버리고 새 삶을 살아서 더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상으로 변화된다. 최소한 10분 전에 와서 기도로 준비되는 성공적인 예배자가 되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살았던 애굽은 비옥한 땅이지만,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은 척박한 땅이다. 자신의 노력으로 사는 애굽 땅과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로 사는 가나안 땅 중 어디가 더 든든하고 안전할까?

사람들은 자기 힘으로, 자기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는 안정을 추구하는 애굽적 삶에 더 안정감을 느끼지만, 애굽적 삶에는 위기의 상황에 버틸 힘이 없다. 그래서 신앙은 애굽적 삶을 벗어나 가나안적 삶을 사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필요의 공급을 체험하는 일상이 신앙이다.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집중하여 열심을 내야 하는 일은“말씀 붙들기”이다.(신명기11:18~20)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한다. 애굽적 삶과 가나안적 삶의 혼합으로 세상 유혹에 빠질 때, 하나님은 “중간지대는 없다!”라고 강조하시고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만이 있을 뿐이라고 하셨다.

믿음은 인격적인 것으로 머리, 마음, 입으로 다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다. (롬10:10)

행함이 없는 ‘믿음 주의’(약2:26)를 경계하고 진정한 믿음이 되기 위해서는 믿는 대상이 확실해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 성품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독생자의 목숨을 내어 주시기까지”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묵상해야 한다. (롬8:32)

믿음은 나의 노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묵상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성실큐티는 중요하다. 그 결과 우리가 그 믿음으로 실제로 복된 인생을 살게 된다. 성공적인 인생을 위한 다른 길이 없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는 말을 ‘원하는 결과가 길로만 온다.’ 해석해 본다. 하늘의 복이 오는 그 길을 붙잡아야 복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우리가 그 길을 가야겠다.

하나님의 복이 오는 길,

1. 말씀 붙들기.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자기를 의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일상이 신앙이 되지 못하면 그렇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 눈에 보이시지 않지만, 말씀으로 존재하신다. 그러니 말씀을 가져야 하나님을 느끼고 경험한다.

말씀을 붙잡으면 그 인식의 수준이 탁월해져 일상에서 현상을 해석하는 능력이 특별해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이고 능력이기 때문에 일상을 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해지고 순종으로 이어지니 그 현상의 결국은 형통이 된다.(신명기28:1~6)

2. 은혜 베풀기.

“은혜는 간섭”사랑의 간섭이다. (룻의 나오미를 위한 희생의 간섭)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을 사모하는 만큼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들로써 받은 은혜를 흘려보내야 한다. 내가 먼저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으니 우리도 값없이 거저 주어야 한다. 하나님이 그런 우리를 지켜보시고 하늘의 복을 더해 주신다.

3. 하나님께 맡기기.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다. 일상의 문제를 내가 품으면, 문제 그대로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 맡기면, 풀리고 길이 열린다. 이 단순한 원리를 믿고 행하자.

우리는 왜 위기 가운데서만 기도할까? 신앙은 묻고 행하는 것이다. 우리는 인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축복은 하나님의 손에 의해서 나온다. 그러니 인생을 주님께, 일상을 주님께 맡겨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시는 하늘의 복, 행복을 누리는 것이다.

베드로, 야곱, 나아만장군, 노아, 삼손 등.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낸 괜찮은 선택들이 있었다. 하나님이 인정하는 사람은‘하나님을 인정한 사람’이다. 말씀대로 살아가며 믿음을 지켜내고 어디를 가도 하나님과 함께 가면,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신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의 레일 위를 따라 살아갑시다. 성실큐티.

은혜를 받았으니 그 은혜를 흘려보냅시다. 섬김1.1.

내 인생의 모든 것, 주님께 묻고 맡깁니다. 기도.

모두가 오늘 말씀을 잘 실천해서 하늘의 복을 받고 누리시는 복된 주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