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말씀

HOME > 칼럼과설교 > 주일설교말씀

나는 소리입니다

2025.04.14 16:19

sunny 조회 수:92

설교일 2025-04-13 
설교구분 Do it , 1004 / 15 
본문 요한복음1:22-23 
설교자 지은태 목사님 

우리가 복음 안으로, 말씀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눈이 열려 내가 누구인가.’ ‘그리고 주님은 누구인가.’ 보이기 시작한다.

-내가 누구인가?

본문의 세례요한은 (1:19)‘너는 누구냐?’라는 물음에 (23) 자신을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다.’라고 소개한다.

세례요한은 그의 아버지가 천사를 통해 자녀에 대한 특별한 환상을 보고, 말을 못 하게 되면서 태생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 가운데 있던 자였고, 예루살렘에서 바리새인들이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보내서 물어볼 만큼 시대에 주목을 받았다.

그런 세례요한은 자신을 눈에 보이지 않고 부를 때 잠깐 있다 없어지는 소리라고 소개한다.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음.

성도는 이같이,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자신이 제일 중요하지만, 복음 안으로 들어갈 때 성도가 자신을 보는 눈이 열릴 때, 그저 나는 소리다라고 여기는 가치관을 갖게 된다.

사도바울 또한, 사람들의 평가는 위대한 사역자지만 디모데전서에서 자신을 죄인 중에 괴수라 표현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죄의 경향성은 끊임없이 나를 높이려고 하지만, 이런 본성과 싸워 나는 죄인입니다.’‘나는 그저 소리입니다.’라고 고백해야 한다.

세례요한은 또 (1:27) 자신을 보는 눈세상과 완전히 다르게 신발 끈을 메주는 사람, 즉 그분을 위해 일하는 종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시기까지 사랑하여 주시지만, 동시에, 주님을 높이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 외에 나의 권한과 내 이름을 높이는 것, 나를 가치 있게 여기는 것까지 내려놓고. 예수 외에 나에 대한 어떤 것도 주목받고 싶어 하 않으며 나는 그저 사라지고 없어지는 존재라는 것을 말한다.

자신에게 집중하고 권리에 민감하고 자신의 치장하고 증명하는 이 시대에 여러분들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소요리문답 제1) 우리는 목적을 가지고 구별되게 사는 자이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들이.

우리는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가 아닌, 주님 앞에서 내가 어떤 자인지를 가지고 사는 자들이다.

 

-주님은 누구인가?

당시 세계 패권을 잡은 로마의 압제 가운데 살던 이스라엘은 정복하고 통치하는 힘 있는 메시아를 원하는데, 요한은 메시아가 (1:29)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의 모습으로 왔다고 한다, 이사야 선지자 또한 힘없는 어린양의 모습으로 예수님이 오실 것이라고 예언했다. (53:7)

요한은 세상의 죄,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신 어린양을 본다. 내가 해결할 수 없는 , 나를 아프게 하는 , 씻을 수 없는 , 사망에 이르는 이 를 내가 다 받아야 하는데, 다 지고 가는 예수님, 그 어린양을 본다. 여러분이 만나고 싶은 예수님은 어떤 모습인가?

우리의 죄를 대신 지고 가는 주님이기에 요한은 이 예수가 가장 귀한 분이고 자신은 그에 비하면 소리일 뿐이라 말한다, 그렇기에 나에게 집중하지 않아도 그분 때문에 오늘을 살아갈 동력을 얻고 감격과 감사의 삶이 된다.

복음이 우리 눈을 열어줄 때, 세상 죄를 지고 가신 나의 죄를 대신 지신 어린양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떤 삶이 가능해지나? (1:51)

(본문 34) = 벧엘에서의 야곱처럼 처량하고 비극적인 상황에서 하늘과 땅이 연결되는 영광스러운 일을 보게 된다. (본문 46) 나사렛 예수? 라 반문하던 나다나엘은 예수님을 만나, 영의 눈이 열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 이스라엘의 임금이십니다. 고백한다.

이 세상이 사람에 의해서 운영되는 것처럼 보여도, 성도는 하늘과 땅이 연결되었음을 보기에 이 땅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으로 인해서 세상이 운영된다.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삶, 하나님이 부르신 자리이기에 열심히 최선을 살아내자. 나를 높이려 하는 일들을 멈추고 요한처럼, 주님만 높이시는 삶이 되자. 예수님은 어린양 예수, 우리의 죄를 대신하신 그분을 늘 사랑하고 감격하고 감사하자.

 

이 땅에 살지만, 우리는 나그네 인생임을 알고,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영원을 보고 이 땅을 사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목 설교일 설교구분 본문 설교자
"나는 성령님이 필요합니다." 2025-06-08  Do it , 1004 / 23  사도행전 1:1-8  지은태 목사님 
신앙의 수준과 실력 향상 2025-06-01  Do it , 1004 / 22  민수기 21:1-9  박기명 목사님 
"당신의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2025-05-25  시드니 수정교회 송영민 목사님 초청 설교  고린도전서 15:58  송영민 목사님 
다시, 가치 혁명이다.3 2025-05-18  Do it , 1004 / 20  마태복음 4:1-11  박기명 목사님 
다시, 가치 혁명이다.2 2025-05-11  Do it , 1004 / 19  마태복음 4:1-11  박기명 목사님 
다시, 가치 혁명이다. 2025-05-04  Do it , 1004 / 18  마태복음 4:1-11  박기명 목사님 
다른 마음을 가진 사람 2025-04-27  Do it , 1004 / 17  민수기 14:11-24  박기명 목사님 
분명한 부활 신앙을 살자. (부활주일) 2025-04-20  Do it , 1004 / 16  누가복음 24:36-43  박기명 목사님 
나는 소리입니다 2025-04-13  Do it , 1004 / 15  요한복음1:22-23  지은태 목사님 
하나님의 형상으로 살기 2025-04-06  Do it , 1004 / 14  요한복음 1:1-5,14  박기명 목사님 
말씀은 삶의 방향성이다. 2025-03-30  Do it , 1004 / 13  시편 119:105-112  박기명 목사님 
아쉬움의 감정을 넘어 자족으로 2025-03-23  Do it , 1004 / 12  빌립보서 4:10-13  박기명 목사님 
바벨탑 사건이 주는 교훈 2025-03-16  Do it , 1004 / 11  창세기 11:1-9  박기명 목사님 
검증된 그리스도인 2025-03-09  Do it , 1004 / 10  빌립보서 1:1-7  박기명 목사님 
신앙의 도약이 성장이다. 2025-03-02  Do it , 1004 / 09  마태복음 13:3-23  박기명 목사님 
영원한 규례로 대대로 지켜라 2025-02-23  Do it , 1004 / 08  출애굽기 12:14  지은태 목사님 
축복이 오는 길이 있다! 2025-02-16  Do it , 1004 / 07  신명기 28:1-6  박기명 목사님 
하나님께는 플랜이 있다. 2025-02-09  Do it , 1004 / 06  시편 139:1-12  박기명 목사님 
나는 예배자입니다. 2025-02-02  Do it , 1004 / 05  로마서 12:1-8  박기명 목사님 
우리는 사랑 나무입니다 2025-01-26  Do it , 1004 / 04  마태복음 25:31-46  박기명 목사님 

교회안내

경기 부천시 경인로137번나길 2, 3층
Tel : 070 - 7372 - 0944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