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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2025.07.24 01:59

sunny 조회 수:507

설교일 2025-07-20 
설교구분 Do it , 1004 / 29 
본문 마태복음 16:13-17 
설교자 지은태 목사님 

신앙고백은 내가 무엇을 믿고 있는지에 대한 공적인 표이기 때문에 중요하다.

내가 믿고 신뢰하고 따르는 분은, 우리 교회가 믿는 분은 누구이신가?

누구신가가 그 사람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공동체의 정체성이 된다.

그래서 우리는 주일 예배의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하고 공적으로 모두 알 수 있도록 교회와 성도의 정체성이 분명하고 뚜렷하게 드러낸다.

 

오늘의 본문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이다.

이 말씀을 통해 지금까지 나의 고백은 무엇이었는지 점검하고 또, 성경적 신앙고백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신앙고백 해야 하는지를 알아가자.

 

-일인칭으로 물어보신다.

예수님은 가이사랴 빌립보, 곧 우상이 가득한 도시에서 제자들에게 물으셨다. (13)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는 질문에 제자들은 세례 요한, 엘리야, 예레미야 등 위대한 선지자라 대답하였다. (14) 그러나 이들은 구원자는 아니었다. 이어 예수님은 각 제자에게 직접적으로 묻는다. (15)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군중이나 대세의 대답이 아닌 너의 인격을 담아서 예수님을 뭐라고 고백하는가. 주님은 이것을 듣고 싶어 하신다. 이는 단순한 객관식이 아닌, 인격적이고 직접적인 신앙고백을 요구하는 질문이었다.

 

베드로는 이에 대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나이다라고 고백한다. (16) 예수님은 그의 고백을 기뻐하시며, 이 반석(Petra) 위에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하신다. (18) 베드로(작은 돌, Petros)의 신앙고백을 반석으로 간주하셔서, 교회의 기초로 삼으신 것이다. 고백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교회를 세우는 견고한 기초가 된다.

오늘날처럼 불안정한 가치관과 문화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붙잡고 살아가야 하는가?

흔들리지 않는 고백 위에 세워진 교회만이 음부의 권세를 이기게 될 것이다. 교회는 건물이나 조직이 아닌, 성도들의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다. 주님은 여전히 우리에게 물으신다.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빌립보 가이샤라 지방

특히 예수님이 질문을 하신 가이사랴 빌립보는 로마 황제를 신으로 섬기던 도시로, (13) 당시 시민들은 시저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해야 살 수 있었다. 베드로의 고백이 위대한 이유는 세상이 황제를 신이라 말하는 이 가이사랴 빌립보에서도 주님이 그리스도이십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하기 때문이다. 이는 우리도 현실 속에서 돈, 명예, 지위를 신처럼 섬기지 않고 예수님을 주로 고백해야 함을 의미한다.

 

-고백대로 살아야,

예수님은 베드로의 고백 직후, 십자가 고난을 말씀하셨고, 베드로는 이를 막으려 했으나 오히려 사탄아 물러가라는 책망을 받는다. (23) 칭찬이 끝나기도 전에 책망을 듣는 베드로, 이는 고백은 했으나 삶으로 살아내지 못한 인간의 연약함을 보여준다. 고백은 위대하지만, 그 고백대로 살아내는 일은 또 다른 차원의 영적 싸움이다.

베드로는 이후에도 예수님을 부인하였지만, 주님은 부활하신 후 그를 다시 세우셨고, 떡과 물고기로 회복시키셨으며, 초대교회의 기초로 사용하셨다. 이는 우리도 고백대로 살아내지 못할 때 낙심하지 말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다시 일어날 수 있음을 말한다.

결국,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나이다라는 고백은 삶으로 살아내야 할 진실된 고백이며, 이 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지고 인생이 회복된다. 이 고백을 각자의 자리에서 삶으로 드러내는 것이 참된 신앙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고백을 삶의 자리, 모든 영역에서 진실하게 고백하시기 바랍니다.

때때로 오늘 고백대로 살지 못해,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여러분들의 고백을 계속해서 삶에서 드러나도록, 살아내도록, 우리를 이끄시고, 훈련하실 것입니다.

고백대로 살아내는 역사가 성령의 힘으로 여러분들의 삶에 일어남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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