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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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가 사라진 바다에서 유일한 빛"
2025.11.24 14:20
| 설교일 | 2025-11-23 |
|---|---|
| 설교구분 | Do it , 1004 / 47 |
| 본문 | 마태복음 4:22-33 |
| 설교자 | 지은태 목사님 |
“인생은 사람이 살아내기에 조금 버겁다” - 미국 작가 레베카 페퍼르트.
우리는 인생의 버거움을 스스로 해결해 보려 한다. 그러나 버거움의 핵심은 내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우리 안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이다.
오늘 시대의 가장 큰 문제는 ‘감정’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격적으로 지으셨고 감정을 인정하시지만, 타락한 본성은 감정을 왜곡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미움·분노·증오의 파도는 우리 삶을 무너뜨리고, 외적인 문제와 내적 감정의 폭풍이 한꺼번에 밀려올 때, 우리는 제자들처럼 한계 앞에 서게 된다.
(마 14:22) 예수님은 제자들을 갈릴리 바다로 보내신다. 그러나 그 바다에서 그들이 만난 것은 집을 무너뜨리고 대형선박을 뒤집는 강풍이었다. (마 7장의 ‘집을 무너뜨리는 바람’, 행 27장의 ‘유라굴로 광풍’) 노련한 어부였던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도 아무 능력이 없었다.
절망뿐인 그 순간, 가장 필요한 분이 오신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마 14:25) 밤 사경, 새벽 3시. 달빛도 볼 수 없는 칠흑 같은 밤. 선박은 파손 직전이며 제자들은 죽음만 기다리고 있다. 그때 예수님께서 바다 위로 걸어 그들에게 오신다.
예수님은 절망 속에 있는 당신의 백성을 홀로 두지 않으신다.
(시내산에서, 산상수훈 후, 변화산 하산 후를 보자.) 우리에게 친히 오셔서 문제를 해결하시는 하나님이다. 바다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그들의 유일한 빛이 되셨다.
등대가 사라진 바다에서 유일한 빛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마 14:27) 예수님의 세 가지 말씀. 1. 안심하라 (Take courage) 2. 나다 (I am who I am, 에고 에이미) 3. 두려워하지 말라 (Stop being afraid) 이 중 “나다(I am 에고 에이미)”= “나는 창조주다” (출 3장)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며 “나다(I am)”라고 하신 것은 자신이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신 것이다. 그러니 예수님만이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실 수 있다.
결국 제자들이 두려운 이유는 폭풍 때문이 아니라 예수님이 가까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두려움의 원인은 환경이 아니라 누가 함께 있는가이다. 우리의 두려움의 뿌리는 환경이 아니라 예수님의 부재, 예수님과의 친밀함 부족이다.
요셉은 형들에게 팔려 타향살이와 종살이를 했고, 또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에 갇혔다.
겉으로 보기엔 ‘형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성경의 평가는 “형통한 자”이다. (창 39:2, 23)
형통함의 기준은 환경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있음이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로 대인관계에서 상처받을 때, 억울한 일을 당할 때, 환경이 바뀌어야 형통한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주님과 동행하면 하나님의 평가는 ‘형통’이다.
(마 14:28-29) 베드로 曰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예수님이 “오라!” 하시자 베드로는 배를 박차고 물 위로 걸어가는 것으로 한계를 넘어선다.
믿음은 방향성이다. 예수께 향하는 방향성은 우리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게 한다.
우리는 종종 예수님을 ‘내 한계 안의 예수님’으로 규정한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관계에서
우리의 삶이 달라지는 지점은 능력이 아니라 시선이 어디를 향하는가이다.
(마 14:30) 베드로는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지며 외친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짧지만 이것이 진짜 기도이다. 절박한 기도. (시 62:8)“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애 2:19) “부르짖을지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기도는 정돈된 말, 예쁜 문장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마음을 쏟아내는 것이다. 어떤 감정도 하나님 앞에서는 숨길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체면을 보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존재 깊은 곳의 목소리를 들으시기를 원하신다. 쏟아낸 마음은 하나님이 치워주시고 새롭게 하신다.
우리의 인생의 버거움, 눈물과 어려움 앞에 베드로와 같은 기도로 우리 자신을 살리자.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배 안으로 들어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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