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요한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귀신들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우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우리는 그가 그런 일을 하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39. 그러나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막지 말아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행하고 나서 쉬이 나를 욕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41.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고 해서, 그 이름으로 너희에게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절대로 자기가 받을 상을 잃지 않을 것이다."

가정과 교회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 위해 주신 공동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나라 이름이 "우리"

당신이 우리 안에 계신 것이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종강 소감 나눔.
"유서" 나눔.

우리.
우리라는 이름으로 산다는 것.
푸근 기쁨.
남이 아니라 우리라는 생각으로 살 때 더욱 행복.

우리.
너와 나를 이어주는 사랑의 끈 울타리.

가족보다 우리 가족이 더 정감있고 따뜻.

방관자 효과.
어떤 일을 도와주지 않고 곁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주변에 사람이 많을 수록 도와주는 확률 적단다.
누군가 도와주겠지... 방관자 효과.

그런데.
그 어려움에 처한 사람이 나의 가족이나 친구라면?
상황은 달라질거다.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

자연 속 벤치에서 깊은 잠...? 어렵다.
그러나 그 벤체 주위에 낮은 담이라도 있으면 깊은 잠 잘 수 있단다.
울타리의 힘.

가족.
가장 작은 울타리.
가장 확고한 울타리.

사회적 모임.
목적을 가진 울타리.
그 목적에 위배되는 사람은 울타리 밖으로 밀어낸다.
대표적인 사례가 정당.

교회도 울타리.
본문의 예수님의 제자 요한.
제자도 아닌 사람이 귀신 쫓아내는 일 하기에 말렸다고 말하자 예수님이 말리지 말라 하신다.
귀신들린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옳은 일.
그런데 요한은 왜 막았을까?
"우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요한이 정한 울타리는 매우 한정적이었다.

왜 요한은 그렇게 생각했을까?
그거 이해하려면 앞부분이야기 알아야.
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를 만난 사건과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예수님이 죽고 삼일만에 다시 살 것을 말씀하심.
그러나 제자들은 그 영광의 자리를 예루살렘에서 예수님이 왕이 될거라 생각하고 한자리씩 할 거라 기대감.
그들의 관심은 그때 누가 높은 자리에 올라갈까에.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제자처럼 귀신을 쫓아낸다고?
그들은 우리처럼 제자도 아닌데... 예수님이 그를 더 높은 자리에 앉히시면 어쩌지?
그러기 전에 선을 확실하게 그어야겠다고.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한 경쟁자를 한 사함이라도 좁혀야 겠다고.
우리라는 울타리를 가능한한 좁혀야 겠다고.
그래서 그 사람은 "우리" 안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고!!

우리는 어떤가?
우리라는 울타리를 좁히고 있지는 않는가?
나의 좁게해서 울타리를 견고하게 세워놓으려고 하지는 않는가?
자녀에게도 그렇게 강요하고 있지 않는가?
나만 살아나면 된다고...
그 행위의 중심이 여러분은 아닌가?
못난 아이릉 왕따시키고 놀잇감 삼아서 자기의 지위를 견고히 하고 경쟁에서 떨어져나가도록.

새로운 정보를 나만 알려고 감추고...

죄를 가진 인간의 모습이 우리를 변질시켰다.
자기 욕심 자기 이기주의 때문에...

아담과 하와.
아담이 하와 처음 봤을 때 자기 살 중의 살이요 뼈중의 뼈라 고백하더니...
선악과를 따먹고 나서는 그 여자란다...3인칭..
내 눌타리에서 쫓아 내어 버리려고 한다.

사탄은 우리의 울타리를 좁히라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울타리를 점점 넓히라 하신다.
나를 반대하디 않는 사람은 모두 우리 안에 있는 사람이라고.
예수님의 울타리는 세상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울타리다.
하나님과 한 울타리 안에 있으면서 그 울타리를 자꾸 좁히려 하는 이기주의...
십자가의 울타리 안에 올지 못할 사람은 없다.
예수님도 막지 않은 사람을 내가 막으려 하면 안돼.
우리의 울타리가 새상으로 점점 퍼져나가게 해야해.
우리의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세워져있도록.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 마음 덕분에 우리가 하나님의 우리에 우리가 포함될 수 있었단 거 잊지 마라.
우리 주변에 지쳐있는 사람즐 얼마나 많은가?
우리 울타리를 열어놓고 그들이 우리.울타리.안으로 들어오도록 기도하고 내 작은 손을 내밀어 그에게 사랑을 베풀어주어야 한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울타리를 좁히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기질이 문제라면 기더하시라.
더 좋은 기질로 성숙시켜주실 것이다.
내 기질과 맞지 않는다고 그를 자꾸 밀어내면 우리가 예수 믿지 않는 사람과 다를게 뭐가 있겠는가?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에 반드시 보상하시는 분이시다.
내가 처한 곳에서 우리라는 범위를 넓히십시오.
"우리"
우리라는 말이 사람을 결속시키는 힘이 있다.
이땅에 하나님 나라의 이름이 "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