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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의 가르침

2015.07.12 12:38

김영복 조회 수:2782

설교일 2015-07-12 
설교구분 Think Be. Do. 28. 
본문 눅 22장 54~62 
설교자 박기명목사님 
누가복음 22장

54. 그들은 예수를 붙들어서,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그런데 베드로는 멀찍이 떨어져서 뒤따라 갔다.
55. 사람들이 뜰 한가운데 불을 피워 놓고 둘러앉아 있는데, 베드로도 그들 가운데 끼어 앉아 있었다.
56. 그 때에 한 하녀가, 베드로가 불빛을 안고 앉아 있는 것을 보고, 그를 빤히 노려보고, 말하기를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어요" 하였다.
57. 그러나 베드로는 그것을 부인하여 말하기를 "여보시오, 나는 그를 모르오" 하였다.
58. 조금 뒤에 다른 사람이 베드로를 보고서 "당신도 그들과 한패요"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여보시오, 나는 아니오" 하고 말하였다.
59. 그리고 한 시간쯤 지났을 때에, 또 다른 사람이 강경하게 주장하기를 "틀림없이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소. 이 사람은 갈릴리 사람이니까요" 하니,
60. 베드로는 "여보시오, 나는 당신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소" 하고 말하였다. 베드로가 아직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곧 닭이 울었다.
61. 주께서 돌아서서 베드로를 똑바로 보셨다. 베드로는 주께서 자기에게 "오늘 닭이 울기 전에, 네가 나를 세 번 모른다고 할 것이다" 하신 그 말씀이 생각나서,
62. 바깥으로 나가서 몹시 울었다.



목자컨퍼런스 8월 에정 중보기도.
91교회. 677명 참석.


여름수련회 8.9~11
홍보동영상 상영 4부작. 제1편.


세계적 성악가 폴포츠.
영국 한 예능프로그램에 참여
부러지 앞니 펑퍼짐한 옷차림에 오페라 아리아를...
휴대전화 판매원이었던 그에게서 상상 초월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어려서부터 이상한 목소리와 튀는 몸매...
자신은 그 모습 받아들였다.

그 위대한 재능에 휴대폰 판매원 괜찮았냐는 질문에
괜찮았다고.
많은 시련 겪으면서도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그의 위대함.

태너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눈의 장애 갖고 태어나.
친구의 축구공에 맞아 있던 시력마저 훼손.
그러나 그는 앞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 1시간의 눈물로 충분했다고.
변호사 자격있지만 성악의 길로 가고 있다.

두사람의 공통점은 자신의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점.
물론 현실 때문에 힘들었지만 절망적인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오늘 본문.
사랑의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예수님.
예수가 잡혀 끌려갔는데 멀리서 예수를 바라보던 사람 있었다.
제자 베드로.
그를 알아본 사람들에게 강하게 3번 부인하고나자 새벽 닭이 울었다.



그때 아무 말 없이 베드로와 시선이 마주치신 예수님.

61. 주께서 돌아서서 베드로를 똑바로 보셨다.

아무 말 없이 물뜨러미...
무겁고 엄숙한 침묵의 시간...
침묵으로 가르치고 계신 예수님...
앙심을 품고 말하지 않은게 아니라
끝까지 참고 기다려주는 마음... 인내.


누군가를 기대려주고 참아주고 기다려주는 것은 "사랑"의 다른 표현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조용히 침묵할 수 있는 것은 "믿음"의 다른 표현이다.



우리를 향해서도 변화되기를 인내하시며 기대감늘 가지고 기다려주시는 예수님.
너는 반드시 변화될거야...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인내하는 사랑가진 사람되길 바라셔.
주님 의지하며 내일에 대한 소망을 품고 기도하는 태도 필요하다.


100% 보장되지도 못한 내일을 위해 기대감을 품고 열심을 내는 사람들도 많은데...
하나님의 법칙은 일반사람에게도 적용.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시기도 하기 때문.
하나님은 로또가 되길 원하지 않으신다.
색깔이 다른 성공을 주기 원하신다.
영생.
상상할 수 없는 영광과 기쁨...
상상 그 이상이 행복.


우리의 삶과 신앙이 구별된 게 아니다.
일상이 신앙임을 기억하라.
신앙과 삶은 하나다.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식하고 하나님께 좀 물어라.
좋은 일일 때도, 어려운 일일 때도...


조급함을 버려라.
한 순간에 바뀌는 게 아니다.
매일 싸워야 변화될 수 있다.
성화는 쉬운 일 아니다.
40일 금식기도했다고 변화될 거 같은가?
아니다!!


안되는 일에 집착하지 말고 되는 일에 마음 쏟기 바란다.
자신의 독특한 1% 붙잡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로.
일상이 신앙이다.
하나님은 일상가운데 하나님 되기실 원하신다.
주님께서 사랑의 뉸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다.
우리도 사랑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고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자.
"괜찮아. 내가 기다려줄게."
주님이 바라보고 기다리시는 그 시선.
그것이 바라봄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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