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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평강

2015.09.20 12:34

김영복 조회 수:2870

설교일  
설교구분 Think. Be. Do. 37. 
본문 롬 5장 1절. 창13장 9절. 
설교자 박기명목사님 


로마서 5장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창세기 13장
9. 네 앞에 온 땅이 있지 아니하냐 나를 떠나가라 네가 좌하면 나는 우하고 네가 우하면 나는 좌하리라


동영상.
영화. 파파로티 중 마지막 장면.
노래는 해바라기의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
가는 길이 험하고 멀지라도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복습.
★사랑.
취향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선택.


★기쁨.
인생의 무감각을 깨우는 뜨거운 갈채.




★오늘은 평강. (=화평)
폭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내면의 감정이나 외부의 상황이나 갈등에 휘둘리지 않는 성품.
혼란스러운 삶의 현상과 생각 속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는 성품.
평정심...
그런데 우리가 평정심 잃는 이유는 우리 마음이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

지난주 솔로모임.
허상을 가지고 제정신 못 차리는 경향...
이상형에 대한 집착... 상대를 하찮게 여겨...
자기는 생각 못하고...

그 이상형은 평생 못 만나게 될 수도 있어.
그 이상형이란 나의 결핍의 반영이기 때문...

상대가 맘에 안 들 때...
그가 내 취향이 아니더라도 모든 사람에게 성실하게 대해주는 게 지혜로운 태도.

꿈은 꾸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거다.
보석도 마찬가지. 만들어갈 때 가치를 가지게 된다.

우리 마음이 하나님의 평강으로 보호받지 못하면... 우리는 염려하게 된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안 될 때 좌절... 열등감... 자존감상실...

내 인생에 필요하지 않는 순간은 없다.
내가 원하지 않는 순간일지라도
하늘의 평강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예레미야 29장 11절)
하나님은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평안을 주는 거다. 미래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주는 것.

예수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평강으로 우신 거 아는가?
우리가 제자라면 우리도 만드시 타인에게 평강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평강을 주고 싶어하시는데 우리는 왜 평강을 못누리나?
그 과정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평강을 주실 때 반드시 한 가지 고백들 요구하신다.
내 삶의 모든 문제보다 하나님은 크싱 분임을 온 세상보다 크신 분임을 고백할 때 평강을 얻게 된다.
이 고백을 통해 사랑의 관계를 통과한 사람에게만 주시는 게 평강.

고백의 능력. 위대하다.
고백은 우리의 사랑을 언어 가운데 담아서 건내는 행위다.
고백과 수작(작업)을 혼돈하면 안되.
결혼은 취향이라는 얄팍한 기초 위에 세워지면 어려워.
성격차이 아니다..취향이 달라진 거다.

고백은 단순한 취향의 표현이 아니다.
당신이 나의 삶의 전부라는 결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내 삶에서 그 어느 것도 당신과 나 사이를 끊을 수 없습니다.
가치의 전환을 선언하는 순간이 고백의 순간.
나는 당신 하나로 만족합니다.
이정도의 고백은 되어야자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도 동일하다.

사도바울.
로마 방문을 평생 소원하였지만 길이 막혀.
그러나 많은 시간 지난 후 방문하게 되는데... 선교사로서가 아니라 죄수로서...
바울 호송하던 배가 가는 중 큰 풍랑 만나 모든 사람이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오직 죄수였던 바웅 한 사람만 평안했다.
사슬에 묶인 바울의 고백은 하나님은 이 폭풍보다 크신 분이라는 거.
그 고백에 기초하여 사람들을 위로하고 안심시킨다.
하나님이 로마에 가서 복음 전할 거라 하셨기 때문에 그 폭풍이 두렵지 않았다.
평안은 삶의 격동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붙들도 고백하는 능력.
하나님은 우리가 믿는 그대로 일하시는 분.

창세기의 아브라함.
조카 롯과 갈등 상황.
네가 좌 하면 나는 우 하고
네가 우 하면 나는 좌 하리라.
조카에게 평강을 흘려 보내고 있다.
이타적인 선택.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선택을 축복하셨다.

밤새 빼나가는 농부의 논.
알고보니 이웃의 소행.
용서를 노력했으나 평강이 없었어...
자기 논 대기 전에 이웃 논 먼저 채워주고나서야 평안을 누리게 되었다.

어설픈 용서로는 평안 못 누린다.
섬김은... 값없이 베풀 때 하나님이 평강으로 채워주신다.

화평케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거다고 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와 혜택을 누리게 될거라고.

결론.
하나님은 평안 주시기 원하시는데 믿음의 고백을 기초해서 부어주시는 선물이라고.
푹풍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고백.
그 위에 진정한 평강 누린다.
그 평강 누린 사람은 타인에게 평강을 흘러보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타인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십시오.

추석선물.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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