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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유리의 차이

2016.05.29 13:33

김영복 조회 수:1283

설교일 2016-05-29 
설교구분 Think. Be. Do. 22. 
본문 요10장 1~10절 
설교자 박기명목사님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생각을 바꾸고 행동하면..
새로운 경험..^^
기준선 무너지고.. 자기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세상.. 

본문..고정관념 바꾸라는 말..

배경.. 
그 곳은 우기와 건기가 있었고 양응 치는 직업 많았지.. 
우기 때는 꼴이 풍부..
건기 때는 꼴을 찾아 멀리 나가야 해..
그 때 여러 목자가 한 우리에서 서로 품앗이 하기도.
그러나 양은 자기 목자의 목소리를 구별할 줄 안다.
낯선 사람 안 따라가..

예수님은 바로 이어서 목자다 하시고 또 양의 문이라 하신다..

본문 이해하려면 9장을 봐야 해.
예수님이 소경 눈 뜨게 해주시지.
그러나 바리세인들이 입을 단속시키고 입을 막아.
그러나 눈 뜬 소경이 예수님 때문에 눈을 뜨게 됨을 선포.. 
그러자 바리세인들이 버럭..
그들은 사람들이 예수에게 가지 못하게 애씀.. 이게 바로 양을 훔치는 도둑이라는 말이다.

나는 양의 문..
목자의 이끔만 따라 다니면 양들은 보호와 안식 누릴 수 있다는 말.
그 통로가 예수 그리스도 자신..

본문의 꼴, 생명, 넘침(풍성).. 하나님 나라를 상징하는 단어들..
자기 자만심에 빠져 사는 바리세인들..

거울과 유리..
유리는 투명하고 상대를 볼 수 있다.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유리에 은막을 칠하면 거울이 된다.
거울은 온통 자기 모습만 보여준다.
유리에 무엇을 칠하고 보느냐에 따라 그것을 중심으로 보이고 해석되겠지..

율법에 찬 정신은 사랑인데.. 바리세인들은 율법 조항들에 비추어 사람을 보니.. 하나님의.사랑을 느낄 수도 볼 수도 없었다.
자신들의 배만 불리기에 힘쓰며 사는 바리세인들이 바로 두둑이요 강도라고..!!


지난 세월호 사건 때.. 구조에 열을 올릴 시점에.. 바지선 비용을 둘러싼 암투가 벌어져.. 구조가 늦어졌다..

사람을 이용하고 그 이용가치 없으면 버리는 사회..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을 중요하게 여기셨다.
사람들의 인격과 생명을 ..
그래서 나는 양의 문이라고.. 선포하심..

나는 어떤 거울로 세상을 보고 있는가?
거울 뒤에 붙은 것을 예수님으로 닦아내야 한다.
거울 뒤에 붙어 있는 거 떼어내야 한다.
그거 걷어내지 않으면 사람을 볼 수가 없다.
주위 사람을 좀 거 투명하게 보려면 거울 뒤에 붙은 거 걷어내야 한다.
근데 그거.. 내 힘으로 안 된다.
예수그리스도 의지해야 가능..

내 기질 버리지 못해 잘 못된 관계 속에 살고 있는가?
과거가 문제다.
이제 새로워져야 한다.
우린 새로워졌는데.. 예전 거 붙들고 있지 않는가?
지금까지 안 된 생각 버려라.
염려와 근심 있다면 그거 하나님 생각 아니다.
하나님 생각은 언제나 평강이다.
하나님이 아니라면 아닌 거다.
신앙은 단순한 거다.
성경이 그렇가면 그런 거다.
단순하게 믿어야 한다.
단순함에 훈련되어야 한다.
생각만 하다.. 고민만 하다 끝나고 말지 말고..
단순하게 그렇다면 그렇게 행하라.
도전해보시라.

위대한 발견은 경험하지 않은 일에 도전한 사람들의 것이다.
믿음은 모험이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천국..
그것을 경험하길 원하면 도전하시라.
용기와 도전.

더 나은 삶 원하면 도전하라.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일을 도전해야 한다.
맑고 투명한 유리가 되기 위해.. 거울을 닦아라.

시대가 어렵다.
그냥 하면 되는데.. 세상가치가 우리를 두렵게 만든다.
그런데 그냥 하면 신이 난다.
그걸 경험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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