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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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연한 것일까요?"
2016.06.05 16:44
| 설교일 | 2016-06-05 |
|---|---|
| 설교구분 | Think. Be. Do. 23. |
| 본문 | 민 14장 1~10절 |
| 설교자 | 박기명목사님 |
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9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삶공부.. 성경만 배우는 게 아니라 삶을 배워가는 과정이라..하나님이 뜨겁게 역사하시고 사탄의 방해 또한 거세다.
중보기도 부탁.
내게 필요한 거 가장 최고의 때에 최고의 것으로 응답하실 하나님..
기대하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목장릴레이 새벽기도 동참해주시길..
동영상... 하나님이 여러분을 정말 사랑하세요..
우리가 구하지 못해도 주를 부르는 우리의 소원을 하나님이 들어주실거다.
"당근이지~!".. "말밥이지~!!"
마땅하지~!!
당연하지도 않는 일에도 쓰고 있지 않은가?
아내의 수고.. 당연한 건가?
아내가 하는 일.. 밥 35000번 빨래 2만여톤.. 돈으로 계산하면 일당 6만여원..
남편이 집안일 하고 나서 "도왔다" 말한다.
자기 일 아니고 아내의 몫을 도왔다는 거지..
반면 아내는 남편이 잡안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여기지..
정말 당연한 건가?
어느 것도 당연한 일이 없다는 걸 아시라.
본문.
12명의 정탐꾼.. 10명은 부정적. 2명은 긍정적..
오늘 본문은 그 보고회의 장면이다.
가나안에 살고 있는 거인 족, 아낙족속..
그 앞에 메뚜기 같다고..
거인족 앞에 우린 당연히 메뚜기족..
못들어가는게 당연하다고.
10명이 이렇게 보고.
그거 틀리지 않다.지극히 상식적이다.
우리가 살아있는 거 당연한 일인가?
교통사고 나지 않고 이 지리에 있는 거 당연한 일인가?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 생명을 연장시켜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아침에 뇌출혈로 쓰러질 수 있었고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 했을 수도 있었다는 거...
얼마전 받은 화분.. 2박3일 컨퍼런스 다녀왔더니... 죽기 일보직전..
서둘러 물 주고 공기 통하게 했더니..
다음 날 다시 살아났다.
식물이 다시 살아난 건 누군가 일을 했기 때문이다.
모든 생명체.. 살아있다는 거..
하나님의 신비가 아닐 수 없다...
날마다 벌어지는 여러가지 사건사고..
하루벌어 하루 연명해가는 사람들..
나의 일상이 정말 당연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한 집안의 평화.. 가족 중 1사람만 아파도.. 깨진다.. 웃음이 없어지고..
일상을 당연하다고 여기며.. 감사가 사라진다.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생각해보고 깨달아야 가능하다.
당연한 것이 당연한 일이 아닌 줄 알아야 감사할 수가 있는 거지..
세상은 전쟁터다.
아내의 수고.. 남편의 수고.. 알아줘야 한다.
당연한 거 아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 표현해야 한다.
내가 이 자리 있는 거 다연한 일인가?
내가 구원의 자리에 있는 거.. 당연한 일인가?
내가 이런 복 누릴만한 잘난 거 있는가?
다 하나님의 은혜다.
당연한 일 아무 것도 없다.
육아.. 힘들다.. 부부가 서로 알아줘야 한다.
아내가 허구헌날 육아에 매여있는 삶..
남편은 직장생활 후 집에와서 밤늦게까지 육아까지 하야하니..
서로 알아주고 고마워하시라.
쏘라대는 아내들..
남편들.. 미리 방탄복 입고 견디시라.
구멍난 곳에 하나님이 꿀을 채워주시리라.. 로얄제리로 만들어주실 거라고..
신약.. 날때부터 소경인 자..
그는 예수님 소식 듣고 당연으로 여겨왔던 자신의 삶을 거부하고 예수를 향해 외쳐 불렀다.
더 이상 소경으로.. 거지로 살고 싶지 않습니다.
주께서 고쳐주시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걸 믿습니다.
"주여, 내가 보기를 원합니다."
자기 현실을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면.. 그날도 거지노릇을 했겠지.
그러나 이 소경은 다른 생각을 했다.
보다 나은 삶을 꿈꾸었다.
뚱뚱한 몸 당연한 건가?
가난한 거 당연한 건가?
그렇지 않다.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다.
10명의 정탐꾼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걸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르게 생각했다.
지금까지 보려주신 하나님의 능력을 기억하고 다른 시각으로 보았다.
다른 시각으로 볼 때 그들의 믿음이 새로운 것을 열게 한다.
편견..
할 수 있는 일인데..할 수 없다는 편견..
그 생각 때문에 할 수 없는 거다.
한 번의 경험으로 편견을 가지고 보는 경향..
그저 한두번의 경험이었을 뿐인데..
당연인 것으로 우리의.눈을 덮어버리니까 그 이상을 볼 수 없는 거다.
상처가 무서운 거다.
그 상처 너머에 정말 좋은 거 많은데..
상처사 무서워서 미리 포기하고 단념한다.
의심하지 않아도 좋은 거 아무것도 없다.
확인하지 않고 확신하는 거 위험.
당연하다는 건 나의 편견일 뿐.
지극히 당연한 것 조차도 의심하라.
그래야 편견을 깰 수 있다.
여호수아와 갈렙..
같은 걸 다른 시각으로 보아서 그들이 받은 축복이 엄청난 차이를 만들었다.
감사하지 못하고 있다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는 것을 다른 시각으로 보시라.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하나님이 새로운 기회 주고 계신데.. 편견으로 제한하고 있지 않은지..
지금 삶이 행복하지 않다면 다른 시각으로 보시라.
기도하게 될 거다..
주어진 상황에서 포기하고 있지 마시라.
하나님의 더 큰 비전을 보시라.
편견을 걷어내야 새로운 시각으로 현상을 볼 때 그것이 기회인 줄 깨닫게 될 거다.
이 땅에 당연한 거 아무 것도 없다.
당연히 천국가는 사람도.. 당연히 지옥 갈 사람도 없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안에서 더 의미있는 삶 되기 위해 우리 생각을 바꿔야 한다.
생각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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