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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기로 살겠습니까?

2016.10.03 08:54

김영복 조회 수:313

설교일 2016-10-02 
설교구분 Think. Be. Do. 40. 
본문 왕상 19장 19~21절 
설교자 박기명목사님 

19 엘리야가 거기서 떠나 사밧의 아들 엘리사를 만나니 그가 열두 겨릿소를 앞세우고 밭을 가는데 자기는 열두째 겨릿소와 함께 있더라 엘리야가 그리로 건너가서 겉옷을 그의 위에 던졌더니
20 그가 소를 버리고 엘리야에게로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나를 내 부모와 입맞추게 하소서 그리한 후에 내가 당신을 따르리이다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돌아가라 내가 네게 어떻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21 엘리사가 그를 떠나 돌아가서 한 겨릿소를 가져다가 잡고 소의 기구를 불살라 그 고기를 삶아 백성에게 주어 먹게 하고 일어나 엘리야를 따르며 수종 들었더라


우리교회 창립 10주년 기념의 달 10월이다..
앞으로의 10년에 대한 하나님의 뜻에 더욱 집중하며 나아가자..

호기심 많은 아이들..
힘들게 일하는 아저씨에게 다가가 물었다.
뭐하세요?
각기 다른 대답들.. 

사람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에 따라 결국 열매도 다르게 나타나지.
그걸 "동기"라 한다.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 억지로.. 그들은 사는게 고통..
다른 사람의 유익 위해 일하는 사람.. 기쁨으로.. 그들은 결실도 듬뿍..

어떤 동기냐가 중요.

창립 10년 기념의 달.. 
하나님 뜻에 집중.. 자기 정체성 알고.. 현재 나의 동기 점검하는 시간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1. 매일의 일상에서 의미가 부여되어야 한다.

노예처럼 일해선 행복 없다.
지금 왜 그렇게 열심히 삽니까?... 이러저러한 이유.. 그러나 결론은 죽어요. 그 이유 몰라요.
피동적 동기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

아이들 깨울 때도 하루의 의미를 새겨주어라.
화장실 청소하면서 욕하며 하는 흑인청년.. 그 좋은 봉사를 왜 주도적으로 하지 않는지?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의 한 부분을 깨끗게 하는 일.. 돈까지 받아가며 하는 봉사로 생각해라..
좋은 동기를 생각하면.. 더 나은 결론에 이르게 하신다.
어떤 동기로 할거냐가 중요.
의미를 부여하고 시작하라.
내가 누구인지 그 정체성 분명히 하고.


2. 자기 일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모든 것이 걱정인 사람.. 원망만 하며 산다..
왜 사십니까? 죽지 못해서..
이런 동기로 사는 사람이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는가?

삶은 어둔 빛깔 아니다.
나로 인해 내가 속한 공동체를 밝게 하리라 마음 먹고 살면.. 온 세상이 밝아질거다.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살아라.
이타주의..
우리가 다른 사람을 위해 섬기고 살아가는데.. 하나님은 그 결과를 우리에게 돌려주신다.

그러려면.. 더 궁극적인 동기가 필요.
에스겔서. 새 영을 너희에게 주고 새 마음을 주어서.. 좋은 동기로 쓰임받게 하실거라고 했다.
나를 돌아보라.. 
나같이 그렇게 까칠한 사람이 그렇게 쓰임 받을 만한 사람인가..?
하나님이 새영을 주셔서 부드럽게 해주셔서 가능한 거라고.

본문.
엘리사. 12마리 소 두줄로 세워놓고 그 끝의 소가 쟁기메고 끌고 가게 했다.
그 당시 북 이스라엘은 바알 신앙이 지배.
그래서 하나님 신앙하는 인물들이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그런 시대에 살고 있던.. 엘리사.
하나님을 믿었던 엘리사.. 그는 그저 시골구석에서 일에만 집중하며 살기로.
그러던 어느날 선지자 엘리야가 방문하여 나의 뒤를 이으라고 말한다.
그때부터 엘리사는 일하는 차원이 달라졌다.
하나님의 도구가 되자.
사명을 확실히 하기 위해.. 소 두마리를 잡아 잔치를 베풀고 스승 엘리야를 따른다.
그 동기가 그를 살게 했다.
여러분은 어떤 동기로 일하십니가?
동기를 부여하십시오.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하십시오.

3. 거룩한 동기로 열정있는 사람이 되라.

세상 사람들.. 세상 일에 확신이 서면 끝까지 해낸다..
그러나 우린 하나님이 동기가 되는 사람.
하나님이 동기가 되면.. 그 거룩한 동기가 기적을 일으킨다.
엘리사도 그랬고 바울도 그랬다.
빌립보서.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께서 존귀함을 받으실 것이 나의 목적이 되었다.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게 목적..
그러나 사도바울은 그럴 수 있는 조건 가진 사람이었지만..
예수그리스도 만나고 나서 그 모든 거 버리고 자기 삶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했다.. 
가치있는 삶.. 하나님의 뜻 이루는 게 목적..
모든 사람 구원하고 섬기는 일에 ..
그랬더니.. 
감옥에도 수없이 가고.. 헐벗고.. 고난의 길이었지만.. 그가 한 모든 것은.. 교회를 위해 염려하는 것..
새로운 동기로 살면 편한 삶일거라 생각하면 착각.
그 거룩한 동기가 그를 새롭게 하여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힘을 가진자로 살게 했다.
그것이 진정한 가치..

우리도 그렇게 거룩한 동기로 가치있는 삶이 되길 바란다.
그 결과.. 마침내 풍성한 만족함으로 되돌려주실 하나님이시다..
주님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게 아니고 섬기러 오셨다.
그 주님의 옷이 내게 던져져 덧입혀졌다.
그 옷이 느껴지시는가?

일을 통해 돈만 벌지 말고..
섬김을 통해 매 순간 스스로에게 자문하며 살라... 예수님이라면 어떻데 하셨을까?
위대한 삶으로 바꾸려면 결단과 실천 필요하다.
그러려면 가장 먼저 느끼는게 불편함이다.
힘들고 어렵다는 거 알면서도 그 길로 들어간다.

역발상이다..
성경의 가치가 그렇다. 온통 역설.
높고자 하느냐? 낮아져라.
갖고자 하느냐? 버려라.
역설이다.
그래서 어려운 거다.
예수님 제자로 살려하면서 편안한 삶 살려한다면.. 안된다.
내가 예수 믿는다 하면서 세상 가치 가운데 살면서 불편함 못 느낀다면 뭔가 문제 있는거다.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주님의 역발상 가치로 산다는 거.. 힘들고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거다.

그러나 걱정되지 않는 것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이 행동해주시기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이 가능해 졌다.
그러려면 내 욕심 버리고 믿음 우선하는 생활 되어야 한다.
내 육의 욕심.. 그거 버리지 않고선 내 삶의 질서 정돈할 수 없다.

신앙에도 근력이 필요하다.
지구력은 필수.

새로운 10년 위해.. 이 기초적인 거 정돈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 
서로 섬겨주고.. 서로 울어주는 공동체. 
힘들고 어려운 지체.. 그가 손 놓을지라도 우리가 잡고 있으면 된다.
가정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행동하시라.
그냥 두고 보지 말고..
잘 섬겨주시라..
사랑으로 하나되면 문제 없다.
관계 속에서 천국을 경험하니 그게 행복하다.
두려움 버리고 위대한 일상에 도전하시라.

10주년 감사의 기념비를 세우라.
우리 후손들이 하나님을 기념할 수 있도록.
그리고 다가올 10년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앞으로 10년을 향한 하나님의 뜻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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