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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별된 가치관의 다른 삶"

2018.04.19 00:31

박아영 조회 수:114

설교일 2018-04-15 
설교구분 Think Be Do / 15 
본문 마태복음 6:19~24 
설교자 박기명 목사님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선입견의 안경을 벗어야 하는 때가 있다.

올바른 성경 읽기는 문맥을 통해서 읽어야 한다.

 

오늘 본문말씀도 비슷하다.

6:19 => 이 말씀은 기존교회가 헌금에 대한 설교를 할 때 많이 사용하던 말씀이다.

이 설교말씀은 성경 전체를 통해 봤을때는 틀린 말은 아니다.

그러나 본문 말씀이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셨기에 앞,뒤 문맥을 봐야 한다.

 

주님은 사람에게는 2가지 부류가 있다고 설명하시면서 오늘 본문말씀을 설명하셨다.

 

* 사람의 종류

1. 사람에게 보이려고 삶을 사는 사람 : 외식적인 사람

사람이 주는 상은 받아도 하나님이 주신 상은 받을 수 없다고 말하고..

사람들의 칭찬, 명예, 인정 등 눈앞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알아주고 좋은 얘기들을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 가치관 : 사람들의 시산과 인식에서 벗어날 수 없다.

 

2. 하나님께 보이려고 삶을 사는 사람

하나님이 주시는 상에 관심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오해하고 봐주지 않아도 신경 안쓰고 관심이 없다.

오직 하나님의 칭찬과 관심을 원한다.

=> 가치관 :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2부류의 사람들의 가치관은 다르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는 사람이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사는지에 대한 말씀이다.

가치는 두는 것을 보물이라 말씀하셨다.

 

주님은 우리에게 선택을 요구하신다.

땅에 있는 보물을 바라보며 이 땅에서 부자로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하늘의 상급을 쌓아가며 살아가야 할 것인지 선택하라고 하신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갈 때 순간순간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

그 중요한 순간에 힘을 발휘하는 기준선이 가치관이다.

가치관이 삶의 질과 목표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치를 볼수 있는 눈을 위해서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어떤 빛을 보느냐에 따라 우리의 마음이 밝거나 어둡게 되기 때문이다.

이 세상 문화속에서 우리를 속이는 사단은 세상의 가치속에 숨어서 우리를 공격한다.

그래서 우리는 참된 가치를 볼 수 있는 구별된 눈이 필요하다.

 

성경의 사도바울을 보자.

사도바울은 하나님께 열심이던 사람으로 기독교인들을 잡아 죽이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 그가 다메섹 동산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

밝은 빛이 비춰서 사울은 한동안 눈이 보이지 않았다.

그 이후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듣고 나서 다시 눈이 보이게 되었다.

그리고 사울에서 바울로 바뀌며 가치관이 완전 바뀌게 되었다.

 

여러분, 우리의 가치관이 바뀌지 않으면.. 우리는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갈 수가 없다.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 가치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

사람의 마음 속 중심에는 2개인 것이 없다.

하늘과 땅을 동시에 바라볼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상급이 우리 인생의 최고의 선물임을 기억하며 살아가야 한다.

 

우리나라에 기독교를 처음 가져온 토마스 선교사

토마스 선교사는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죽임을 당할 때 성경을 내밀었다.

토마스를 죽인 사람이 그 성경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서 읽다가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그렇게 우리나라에 복음이 시작된 것이다.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말 한마디 못하고 죽은 실패한 모습이지만,

하나님의 눈에서 보면 대동강에 뿌려진 토마스 선교사의 피로 우리나라에 복임이 전파되었으니 성공인 것이다.

 

사람의 영광을 바라지 마십시오.

이 땅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영광,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십시오.

이 땅의 썩어질 보물이 아닌 영원히 썩지 않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상급을 바라보십시오.

 

일관성 있는 믿음으로 섬기며 나아갈 때 하늘에 상급이 쌓이는 것을 기억하며 세상가운데서 담대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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