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과관계, 한 현상은 다른 현상의 원인이 되고 그 다른 현상은 먼저의 현상의 결과가 되는 관계.
성경엔 원인이 없는 결과가 없다. 뿌리지 않고 거두려는 것을 악하다 말한다.
또한 신앙은 상관관계이다. 즉, 두 가지 가운데 한쪽이 변화하면 다른 한쪽도 따라서 변하는 관계이다.
하나님은 순종의 태도가 좋을수록, 진정성이 있을수록 더 좋은 것으로 반응하셨다.

추수감사절은 청교도들의 아메리카 이주로 시작되었다.
청교도들이 처음 이주한 플리머스는 매우 춥고 혹독한 곳이었다. 인디언들의 습격에 많은 사람들이 개척과정에서 죽었다. 봄이 되자 그들은 유럽에서 가져온 작물을 심었지만 인디언의 습격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되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금식하며 기도하였다

그들중 누군가 어려운 때에 금식대신 감사주간을 선포하고 하나님께 감사로 경배하길 제안하였다.

그 얼마후 인디언 추장이 찾아와 불가침조약을 맺었고 농사를 배우게 되었다. 그해 가을 풍년이 되었고, 인디언들과 함께 추수감사절 축제를 하였다.
그것이 축복의 땅 아메리카에서 드린 최초의 청교도 추수감사예배였다. 그들의 추수감사절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찾아서 감사함으로 시작되었다. 그로인해 평화와 풍족이 시작되었다.

오늘 본문은 감사와 축복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해 말한다.
첫째, 감사하면 기도가 응답된다.
본문은 기도를 하되 감사하며 기도하라 하였다.
사도바울은 훌륭한 복음전도자였고 유럽에 여러 교회를 세웠다. 그로인해 유럽에 복음이 시작되었고,

미국 신대륙까지 이어졌다. 그는 감옥에서도 감사하며 찬양하였고, 그때 옥문이 열리고 쇠사슬이 풀어졌다.
이처럼 감사하는 곳에는 얽매어 있는 복잡한 문제가 풀어지는 역사가 있다.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둘째, 감사하면 평강의 복이 임한다.
사람은 누구나 평강을 원하며, 그 근원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를 사랑하고, 평강의 복을 주시겠다 약속하셨다.
욕심에 사로잡힌 자는 천하를 얻어도 만족하지 못한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와서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는 말이 있다.
행복의 조건을 완벽함이 아니라 부족하지만 자족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에서 찾길 바란다.

셋째, 감사하면 하나님이 그의 인생을 지켜주신다.
"지키시리라" 헬라어 원어는 "호위하리라"는 뜻이다.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소년 다니엘은 지혜롭고 민첩하여 바벨론 왕에게 총애를 받고 수석총리가 되었다.
하나님께 하루 세번씩 감사기도하던 그를 시기한 사람들에 의해 모함을 받고 사자굴에 떨어졌지만 천사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자에게 능력을 나타내신다.

넷째, 감사하면 하나님의 소원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하나님의 소원은 죽어가는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다. 오죽하면 하나밖에 없는 아들 예수를 보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기까지 하셨을까..여전히 우리 주변엔 하나님을 모르는자가 많다.

오늘 주신 네가지의 말씀을 기억하며 실천해야 한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마음을 담아, 진정성있는 감사의 조건들을 헌금봉투에 적고 풍성한 감사를 드리기 원한다.
물질의 양보다 마음의 양이 중요하다. 그것이 진정성이다.
그 진정성이 가치가 된다.
감사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