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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과 수준, 그리고 매듭

2018.12.23 09:11

유하나 조회 수:144

설교일 2018-12-16 
설교구분 Think.Be.Do/ 50 
본문 갈라디아서 3장 26-27절 
설교자 박기명목사님 

•신분과 수준
모든 신분은 그 신분에 걸맞는 수준을 요구한다.
아이들의 귀여움, 재롱은 평생가지 못한다. 언젠가는 철이 들어야 한다. 

지금의 수준에서 점차 발전되고 바뀌어져야 한다.
왕비가 된 신데렐라도 신분에 걸맞게 달라지지 않는다면 파경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단순히 죽어서 무덤에 묻힐 신분이라면 대충 살아도 되겠지만, 

크리스천이 된 우리의 신분은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은 엄청난 신분이 되었다.
이 엄청난 신분은 우리 자신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로,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얻었다.
죄악의 누더기를 걸치고 있던 우리에게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께서 친히 그리스도의 제복을 입혀 주셨다.
모든 제복에는 특권과 동시에 책임과 의무가 부여된다.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받았으니 더욱 의로운 사람답게
‘성화’의 삶을 실천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 우리의 문제는 주어진 신분을 노래하고 그 특권을 누리려고만 할뿐, 

그리스도의 제복에 걸맞는 수준을 추구하지 않으니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은 될수 없는 것이다.

•수준의 최종 목표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로운 신분을 얻은 

크리스천이 추구해야 할 수준의 최정점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준 삼아 사는것은 

모든 면에서 우리의 수준이 예수그리스도에게까지 이르기 위함이다.

율법사들이 예수님을 궁지에 몰고자 가장 중요한 계명이 무엇이냐 물었을때, 

예수님은 그들이 목을메는 구약을 인용하여 그들의 질문에 답하신다.
곧 하나님 사랑 = 이웃사랑이다.
그것이 크리스천의 의무이고, 삶의 목적이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수준과 신분
크리스천인 우리의 수준을 분명히 할때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신분의 진정한 가치가 이 세상속에서 확증이 된다.
사랑할수 없는 사람을 섬기고 사랑할때, 

하나님의 자녀 주님의 제자로서의 그 존재가 분명해 진다.
사랑하십시오! 그 어떤 사람도 사랑할수 있어야 한다.
단번에 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하며 사랑으로 섬길때 

그 수준은 자라고 성장할 것이다.

우리는 연약하고 부족한 존재이지만 우리 삶이 빛났던 순간은 

결과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한 순간들이었다.

그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가 우리의 신분을 합당한 수준으로 인도해 주었고 

우리의 가치가 분명해 지는 때였다.
한해를 결산할때 매듭이 중요하다 거듭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 합당한 삶을 살지 못했다면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회개는 후회나 반성이 아니고 돌이키는 것이다.
그 순간 그 연약함에서 벗어나는 매듭이 지어지는 것이다.
올해가 15일 남은 이때,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우리의 정체성을 다시 점검하고 

신분에 합당한 수준으로 매듭을 지어야 한다.
신앙은 관계이니 주님과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가운데 감사를 표현하며
아기 예수님의 평강이 가득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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