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모든 일에 만사형통하길 소원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내 뜻과 소원이 이뤄지는것이 형통일까? 절대 아니다!
진짜 형통은 하나님의 뜻대로 잘 되는것이 형통이다. 내 생각은 얼마든지 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멀리 보지 못하고 당장 좋은것만 생각하지만 완전하신 하나님의 뜻은 절대 잘못될 수 없다.
성경은 누누이 잘못된 형통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죄인들을 보고 마음속으로 부러워하지 말고 늘 주님을 경외하여라. (잠언23:17)
악인의 형통은 진짜 형통이 아니다. 마치 풀이 속히 자라는 것 같지만 얼마 못 가 시들어 버리는 것과 같다.

* ’형통한 자’인 요셉은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셨다.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에 팔려갔지만 총리가 되고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이유는,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라고 분명하게 증거하고 있다.
인간은 스스로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셔야만 승리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요셉이 형통했다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그의 인생은 왜 우여곡절이 많았을까?
우리는 아무런 고난이나 시련이 없는것을 형통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인생을 사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인생사에 우여곡절은 절대적이다.

**형통한 사람의 진짜 형통은 무엇일까?

1.믿음을 지킴으로 승리하는 것이 형통이다.
야곱에게 사랑받아 채색옷만 입던 요셉은 형들로 인해 하루아침에 노예로 전락한다.
그러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통해 요셉이 거하는 동안 보디발의 집에 여호와의 복이 임했고,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그의 손에 맡기기도 했다.
형통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니 잘 된다는 뜻이다. 그리고 결국 승리하게 된다.
새해, 어떤 상황에 처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기억하고 믿음을 지킴으로 진짜 형통을 경험하길 축복합니다.

2.양심을 지킴으로 승리하는 것이 형통이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으로 옷이 벗겨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된다.
9절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요셉은 의를 지키고 양심을 지킴으로 죄를 피해 승리했다. 감옥에 갔지만 오히려 그에게 형통이었다.
그 시간을 통해 그를 정결한 일꾼으로 연단하셨고 마침내 귀한 일꾼으로 사용하셨다.
새해, 어떤 경우에도 세상의 죄악과 타협하지 않고 양심을 지킴으로 결국 승리하는 진짜 형통을 경험하길 축복합니다.

3.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형통이다.
요셉의 고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연단시키시며 함께 하셨다. 오묘한 하나님의 섭리이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리로다.(시편37:23~24)"
아무리 고난이 계속 되어도 끝까지 인내하면 승리한다.
아버지 야곱이 죽은 후 형들이 두려워하며 요셉앞에서 벌벌 떨었다. 통쾌하고 멋진 승리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