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 ‘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를 넣어 읽어본다면,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기뻐하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푸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지켜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하나님이 우리를 신뢰하는 과정이 신앙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신뢰관계가 형성될 때 우리의 삶에서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신뢰는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
그래서 신뢰를 배우는 데는 시간과 과정이 필요하다.
2월 한 달 하나님과 신뢰관계를 형성함에 있어 일관성과 꾸준함을 가지기로 결단해 보자.

오늘 본문은 ‘참다운 신뢰’ 가 주는 유익을 말하고 있다.
1. 신뢰하므로 주 안에서 기뻐하기
본문에 ‘기뻐하라’는 말이 반복해 나오는데 여기에서 핵심은 ‘기쁨’ 에 대한 강조가 아니라 ‘주안에서’ 기뻐하라는 것이다.
기쁨의 근원을 분명하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옥에서 기도하고 찬송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 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여 기쁨으로 살아가길 축복합니다.

2. 신뢰하므로 주 안에서 관용을 베풀기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보복에 있는것이 아니라 관용에 있다. 보복은 누구나 할수 있지만 관용은 누구나 할 수 없다.
관용이란 누군가를 믿어주는것이다.
믿을수 없는 우리를 끝까지 믿어주신 예수님 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믿어주는 것이다.
예수님은 삭개오에게 관용을 베푸셨다.
모든 사람은 삭개오를 악하다 했지만 예수님은 그의 상처를 보셨고 뽕나무 위에 외롭게 주님을 바라봤던 그의 아픔을 보시고 삭개오에게 관용을 베푸셨다.
그때 삭개오에게 보낸 신뢰가 능력으로 나타났다.
평생 돈을 모았던 삭개오가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겠다는 것이다.
삶의 가치관이 바뀐 인생의 변화이다.
예수님의 신뢰와 관용이 우리에게도 일어나는 한달 되기를 축복합니다.

3. 하나님을 신뢰하므로 염려하지 말기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므로 우리의 인생에서 경험할 수 있는 큰 능력은 염려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염려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염려하지 않는다는 것.
오늘 본문은 ’주 안에서’ 로 시작하여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로 이어진다.
세상 염려 근심에서 자유하려면 하나님을 신뢰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가 기도를 통해 배우는 것은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요구를 내려놓으면 평안이 찾아온다.
우리가 끈질기게 요구하고 있다는 것은 염려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그 어떤 것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확신하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 능력이 찾아온다.

내가 나를 보면 가능성이 없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안에서 ‘염려’가 아닌,
하나님께 대한 더 깊은 '신뢰'로 진정 능력있는 2월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