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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있는 믿음을 살자.

2019.03.27 14:06

유하나 조회 수:155

설교일 2019-03-24 
설교구분 A knot of life _12 
본문 누가복음 23장 39~43절 
설교자 박기명 목사님 

이 사회는 진실이 없어지고 있다.

잘못을 뉘우치고 고백하는 자보다 변명하고 부인하고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넘친다.
도산 안창호는 꿈에서도 거짓말해선 안된다 하였다.
진실은 하늘로 통하는 문이고 사람과의 진실된 관계를 이루는 기본이다.
진실의 씨앗은 축복을 맺는다. 진실한 자는 후회가 없고, 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

거짓을 말하여도 결국 진실은 드러난다.

일상의 현상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면 우리의 일상이, 문화가 진실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단이 문화와 우리의 생각가운데 쉽게 들어오고, 우리는 이를 경계하기 쉽지 않다. 그

래서 우리는 늘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한다.
이 시대의 문화를 거슬러야만 진정성 있는 믿음으로 살 수 있다. 믿음은 어렵고 부지불식간에 세상에 휩쓸리게 된다. 정신 차리지 않으면 이겨낼 수 없다.
‘오직 주님뿐입니다’ 외치면서 기도하지 않으면 믿음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다.

세상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정확한 인식체계로 진실을 봐야 한다.

요한복음에 나오는 니고데모는 나라를 대표하는 70인중 한 명으로 덕망이 높고 존경받는 자였다.
이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모든 관심이 죽음이후에 쏠렸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 영생에 대해 물었는데,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라 하셨다.
구원을 받으려면 나의 의지는 물론 하나님께서 성령을 허락해 주셔야 한다.

니고데모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대로 살면 구원받을 수 없음을 깨달았다.

간혹 신앙생활을 엉망으로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은 분명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구원을 갈망하지 않고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달라. 그러면 내가 믿겠다’는 것은 진정성이 없는 것이고 곧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없는 것이다.

오늘 본문엔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두 강도 이야기가 나온다.
한 강도는 예수님이 정말 그리스도시라면 지금 우리를 구원해 보라며 비웃고 경멸했다.
죽음의 문턱 앞에서도 진지함이 없고 구원받고 싶으나 본마음을 숨기고 있는 어리석은 강도이다.

숨이 끊어져 가면서도 간절함과 진정성이 없어 마음을 열지 않은 그 강도는 결국 지옥으로 가게 된다.

반면 다른 한쪽의 강도는 진정성을 보이며, 죽음 앞에서 하나님을 두려워한다.

그는 예수님을 조롱하는 강도를 꾸짖는다. 마음에 찔리고 불편한 마음을 스스로 속일 때 진실성을 잃는다.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것은 무서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외하는 것이다.
또한, 두번째 강도는 자신이 행한 일에 대하여 벌을 받는 것을 인정한다. 죽고 나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선택의 결과의 연속이 오늘의 "나"이다. 인식체계를 바로하고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르게 바라봐야 한다.
이 강도는 주님의 죄없음을 고백하고, 메시아임을 고백했다. 그는 주님께 본인을 기억해달라 말한다.

죽음의 형벌 앞에서 모든 것을 인정하고 주님께 의지하며 자신을 진실되게 바라보았다.
예수님은 이 강도에게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라 말씀하셨다.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고 진성성 있는 고백으로 천국에 이르게 된다.

내가 하는 말 한마디가 나의 인격을 보여주듯 진정성이 있으면 그 사람을 믿게되고 신뢰가 쌓이게 된다.
진정성이란 무엇일까?
진정성은 변함이 없는 우직함을 의미한다.
또한 이중성이 없는 정직함을 의미한다.
이는 꾸밈이 없고 생각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람을 만든다.
그리고 진정성이란 더러움이 없는 마음의 깨끗함을 의미한다. 꽃들이 아름다운 것은 다른 꽃을 닮으려기보다 각자 자기의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어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진정성이 우리의 인격과 전부가 될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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