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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유지를 거부하자.

2019.10.24 16:29

유하나 조회 수:130

설교일 2019-10-20 
설교구분 A knot of life _42 
본문 마가복음 10장 46~52절 
설교자 박기명 목사님 

우리 나라 기업의 평균 수명은 약 30년이다.
하지만 그 30년조차 버티지 못하고 망한 기업의 대표적 실패요인은 시대 변화에 잘 대응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이나 신앙의 경영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인생이나 신앙의 연륜에 맞는 변화와 도전이 있을 때 그 인생이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다.
신앙생활이 평안한 것이 좋게 느껴질지 모르나

잠잠히 있는 가운데 나타나는 평안은 사단이 준 가짜 평안일 확률이 높다.
불 위에 올려진, 미지근한 물에 담겨 있는 개구리가 서서히 익어 죽고 마는 것처럼,
거짓 평안으로 인해 내 신앙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시편13:3 “나를 굽어 살펴 주십시오. 나에게 응답하여 주십시오.

주 나의 하나님 내가 죽음의 잠에 빠지지 않게 나의 눈을 뜨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은 현상유지, 현실안주를 원치 않으신다.
우리가 한걸음이라도 앞으로 나가길 원하시고 그 때 우리를 도우시고 성공시키신다.
이러한 노력이 없이는 세상 사람들과 구분이 되지 않는 무기력한 신앙인으로 살아 갈 수 밖에 없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인생과 신앙에 이런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는 능력의 삶으로 바꿀 수 있을까?


본문의 바디매오는 날 때부터 거지 소경이었다.
그의 겉모습은 초라하고 궁색하며 불행과 불쌍의 표본이었다.
우리또한 바디매오같이 참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들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바디매오가 인생을 기적처럼 변화시킨 이유는
1. 그는 스스로 현상유지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날때부터 소경이었던 그의 유일한 일은 구걸이었다.
그러나 그는 절망적인 처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이 자신의 처지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분임을 확신하였다.
그의 확신은 생각에서 기인하였다.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는 구원에 관한 믿음외에 ‘신앙’에 필요한 믿음은 우리의 생각이 지배한다.
매주마다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는데 왜 하나님의 능력이나 은혜와 축복을 삶에서 경험하지 못하는가?
말씀은 들었지만 그 말씀에 대한 믿음이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생각을 도무지 깨뜨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편하기 때문이다.


바디매오는 자기 인생의 현상유지를 강하게 거부했던 사람이다.

남들이 뭐라하든, 반드시 예수로 말미암아 눈을 뜨겠다는 강한 집념과 믿음이 있었다.

“다윗의 자손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외칠 때

사람들이 시끄럽다며 바디매오를 꾸짖었다.
인생의 현상유지를 거부하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기 원하는 우리에게도 세상 사람들의 조롱이 있을 수 있다.
그 때,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외쳐보자. 우

리 인생의 모든 답답한 문제들을 주님의 능력으로 다 해결해 주실 것이다.


2. 자기 신앙의 현상 유지를 스스로가 거부했다.
본문52절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러자 그 눈 먼 사람은 곧 다시 보게 되고 그는 예수가 가시는 길을 따라 나섰다.”
그는 은혜의 현장에 머물지 않고 예수님을 즉시로 따라 나섰다.
일거수 일투족 주를 모방하는 ‘제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뜬 육신의 구원과 주님의 제자가 된 영혼의 구원 두가지 기적을 이루었다.
구원받은 이후 우리의 신앙은 점점 자라고 있는가?
성숙되어 가는가? 현실안주의 신앙인가?
더 힘써 예배하고, 더 힘써 기도하고, 더 힘써 vip를 섬기어

주님을 닮아가는 제자로 복된 인생 살아야 한다.
인생과 신앙에 현상유지와 현실안주를 거부하여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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