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감사가 먼저이다.
왜냐하면 감사는 사랑의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랑의 의무를 행하기 앞서 

감사 고백이 먼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고,

우리는 그 은혜를 통해 

거듭난 새로운 영적 존재가 되었다.
이 확신이 있다면 감사 고백은 절로 나올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보다 먼저 계셨고,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다.
그 사랑에 대한 우리의 응답이 감사이다.

요한일서 4:8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우리는 그 사랑을 받은 자녀들로 

우리의 존재 자체도 사랑이 되어야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것을 

목표하셨다는 것이 바로 그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 사랑에 대한 반응인 감사에 

그 능력을 담아 두셨다.
그러니 사랑보다 감사가 먼저 인 것이다.

* 창조에 대한 감사
사랑보다 감사가 먼저라는 말을 실천하려면,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감사 보따리에 넣으면 된다.

사랑은 최고의 신앙 덕목이지만, 

감사는 인생을 사는 최고의 지혜이다.
영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동안 

사랑의 의무는 우리를 지치게 할 수 있지만, 

감사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공급한다. 

그러므로 감사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어 

언제나 넘치는 열정으로 풍성한 삶을 살도록 돕는다.

태초에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에게 선물로 주셨다. 

그것에 응답하는 마음이 감사이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주신 것을 

감사로 누리고 즐길 때 진정한 행복을 경험한다.
그러니 감사는 삶의 제 1원리이다.
우리를 최고의 작품으로 만드셔서 

그 안에서 모든 것을 부족함없이 

풍성하게 누리며 사는 복은 

우리의 공로나 행적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베푸심이다.
이 은혜를 전적으로 누리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 두가지 은혜와 감사
우리는 하나님으로 부터 두가지 은혜를 받았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로 얻은 구원의 은혜
2. 태초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 만물을 대가없이 받은 은혜. 

   그 안에 우리의 생명도 포함되어 있다.

처음 복음을 듣고 죄 사함을 깨닫고 

구원을 선물로 받았을 때 

우리 모두는 감격하여 감사 고백을 드렸다.
구원 사건이 신앙의 시작이 되어 

그 감격 가운데 감사하게 된다.

또 우주 만물을 선물로 받으면서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인간이 추구해야 할 비전,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해 지는 것으로 

가슴 벅찬 감동과 감격이 감사가 터져 나오게 한다.
그러니 우리 안에 감사가 회복된다면 

우리의 삶에서 새로운 창조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 감사 표현과 사랑 실천
사랑하는 것이 진짜 행복이고 유익이라 말하지만, 

그것이 우리 자신이 살아 있는 영적 고백이 되기까지는 

인내의 시간과 깊은 영적 성숙이 필요하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든 사랑할 수 있다고 하면서

범사의 감사를 명령하고 있다.

그 감사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감사하면 사랑의 감정이 창조되어 진다.
그러니 사랑해야 할 대상에게서 감사의 조건을 찾자.
사랑이 쉬워지고 가능해 진다.

감사는 상대에 대해 마음을 열게 하고 

나눌 수 있게 해 준다. 

관계와 만남을 풍성하게 해 준다.
감사하면 사랑할 수 있으니, 

사랑보다 감사가 먼저인 것이다.
감사의 마음이 준비되면 사랑은 자연스레 솟아오른다.

사랑해야 할 존재라면 

하나님의 도움으로 사랑할 수 있다. 

나를 찾아주시고 먼저 사랑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로 반응하자.
그 감사가 회복될 때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

감사운동은 신앙의 모든 것이다.
감사는 훈련이다.
우리의 삶을 창조적인 삶으로 인도해 낼 능력이기에 

훈련이 필요하다.
153 감사노트가 중요한 이유이다.
우리의 신앙 체질을 새롭게 해 줄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한 존재이기를 목표하시고 도우신다. 

감사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다른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