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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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한 당신들을 축복합니다. (2013.09.22)

    하나님은 어떤 분이실까?

    당신이 만난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사람마다 다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분을 처음 만났던 장소, 만남의 경험과 느낌 들, 많은 것들이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처음 만날 때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던 평안입니다. 한없이 따뜻한 안정감을 누리는 그런 평안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난 후에 모든 것을 사랑의 눈으로 보게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굴러다니는 작은 돌 하나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느껴지고, 길가에 난 풀 하나에서도 생명의 소중함을 보게 됩니다.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을 할 수 있다는 말처럼 우리가 사랑의 눈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게 된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속 깊이 느꼈기 때문 아닐까요?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언제나 큰 관심을 가지고 우리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순간, 모든 행동을 주시하시며, 혹, 넘어지지 않을까, 장애물은 없나, 당신의 앞을 두루 살펴주십니다. 그런 일들은 부담스럽다구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단점보다 장점을 자랑하고 싶어 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결과보다 과정, 동기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가 넘어졌을 때보다는, 넘어지기 전에 열심히 달렸던 모습을 기뻐하시고, 컵을 떨어뜨렸을 때보다는 목마른 친구를 위해 컵에 물을 담았던 모습을 기억하십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를 아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믿어 주십니다. 그리고 격려를 잊지 않으시죠. "힘내! 잘할 수 있어!" ...

    추석명절을 지내면서 다들 행복하셨습니까? 가족들을 위해 섬김을 실천하는 일이 그리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특별히 며느리들은? 잘 해보려고 하면 뜻하지 않은 복병이 우릴 힘들게 하는 일이 있습니다. 마음을 지키며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고 시댁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이 참 어려웠을 것입니다. 물론, 남편들도 아내의 눈치를 보며... 수고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된 사람입니다. 달라야 하기에 세상 문화에 휩쓸리는 나약함을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부모 공경이 사라진 세대에 우리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더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운 마음이 있었슴 좋겠습니다. 하나님은 성화되어져 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행복하시는 분이시기에 더 좋은 것을 주시기에 주저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수고한 당신들 모두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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