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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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일 : | 2019-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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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교구분 : | A knot of life _44 |
| 본문 : | 잠언 27장 1절 |
| 설교자 : | 박기명 목사님 |
우리 인생은 과거, 현재, 미래로 되어 있다.
우리가 현재를 살아가는 이유는 미래, 내일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핑크빛 미래를 꿈꾸는 우리이지만 우리의 미래는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길 소원한다면 당연히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해야 할 것은
1. 과거를 아름답게 정리하는 것이다.
과거란 기억속에 여전히 존재하고 현재에 영향을 미치기에 자칫 과거에 얽매여 인생을 그르치지 않도록
* 잘못한 것이 있다면 회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죄책감 때문에 담대함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이 나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까지 살아 온 것에 감사해야 한다.
그럴 때 마음에 평안을 얻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
2.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잠언27:1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
미래는 하나님의 주관 사항이기에 인간 자신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누가복음 12장에 ‘어리석은 부자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부자가 농사를 잘 지어 곡식 창고를 증축하지만, 오늘밤 네 영혼을 도로 찾는다면
장만한 이 모든 것들은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나님이 물으신다.
내가 이런 저런 계획을 세우며 핑크빛 미래를 기대하여도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허사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미래는 오직 하나님께 맡겨야 안전하다.
하나님은 각 성도를 향한 특별한 계획을 갖고 계신다.
3. 지금 내가 할 일을 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고 최선을 다하되, 내가 미래를 컨트롤 할 수 없기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다.
인간의 사사로운 욕망을 따라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꿈을 꾸는 것이다.
성령님이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성취하려는 꿈을 가질때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미래가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고 주님의 영광 위해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면 나의 부족한 능력의 나머지를 채워주실 것이다.
마태복음 6:33-34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를,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의 선한 뜻을 의미한다.
이 땅에서 성공을 원하면 하나님의 통치 가운데 있으면서 하나님의 의를 이루면서 살면 된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기 위해선 세월을 아끼는 지혜가 필요하다.
사용하던 안하던 시간은 계속 흘러간다.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대로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
죽어있는 시간을 살아있는 시간으로, 시간이 주는 기회를 선용해야 한다.
미 국가대표 여자 수영선수 ‘케티 레데키’,
리우올림픽에서 금4, 은1개를 딴 위대한 선수이다.
10년 전 그녀는 수영황제 펠프스에게 사인을 받았고, 10년 후 펠프스는 그녀에게 사인을 받으러 왔다.
그녀는 펠프스 같은 선수를 꿈꾸며 매일 최선을 다해 연습을 했으며 경기에 임할 때마다 늘 기도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일 때'
우리를 아름다운 미래로 인도해 주실 것이다.
미 22대, 24대 대통령을 지낸 클리블랜드는
청년 시절 친구와 도박장으로 가는 도중 길가의 작은 교회에 걸린 "죄의 삯은 사망" 이라는 글귀를 보고
그는 교회로, 그의 친구는 도박장으로 향했다.
약 30년 후, 도박장에 간 친구는 교도소에서 친구의 대통령 당선 소식을 듣게 된다.
클리블랜드는 회개한 후 비전을 품었고 매일 최선을 다하며 기도한 결과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한 것이다.
우리도 이와같이 하나님의 선한 뜻대로 미래를 꿈꾸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미래를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기도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