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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버린 삶들.... (2015.8.30)

어느 깊은 밤, 한 젊은이가 강가에서 돌이 가득 담긴 자루 몇 개를 발견하였습니다. 젊은이는 강가에 앉아 자루 속에 담긴 돌을 하나 둘씩 꺼내 무심코 강물 속으로 던졌습니다. 어느덧 모든 자루를 다 비우고 몇 개가 남았을 즈음 환히 아침 햇살이 비쳤습니다. 이때 그곳을 지나가던 이가 이 장면을 보면서 깜짝 놀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젊은이가 던지고 있는 것은 돌이 아니라 다이아몬드 원석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생각 없이 던져버린 그것들이 다이아몬드라니요?...... 그런데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심코 버린 값진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80세 된 할아버지가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70세 된 할아버지도 내가 10년만 젊었어도…….” 그런데 그 10, 20, 30년보다도 더 젊은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그냥 그 시간들을 무심코 버리고 있지 않습니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는 세월과 하나님께서 엮어주신 사랑 그리고 영원한 생명이 될 가르침들을 돌멩이인줄 알고 한 자루 두 자루 세 자루 그렇게 다 비우고, 이제 몇 개를 남긴 순간에서야 그 모든 것이 큰 실수였음을 알고 탄식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후회가 없기를 소원합니다. “나는 지금 인생의 어디쯤에 있을까?” “나는 과연 내 인생의 결실을 맺고나 있는지?”그래서 또 한 번 인간은 무엇 때문에 사는지를 물어보아야 합니다. 이제 9월입니다. 가을 겆이를 앞두고 곡식들이 여물어가고 있습니다. 따가운 햇볕을 견디며 여무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풍성한 추수를 위해 더 열심히 일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더 부지런히 기도하며 맡은 일에 성실함으로 열심내야 겠습니다. 기도가 중요합니다. 무더위도 다 가고 기도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새벽무릎을 강화하시기 바랍니다. 2015년 다짐했던 결단들이 잘 여물어 가고 있는지, 기도하며 소망했던 목표들이 잘 성취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마지막이 중요합니다. 수고와 땀의 결실이 눈앞에 있습니다.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더 필요한 때입니다. 구하고 찾는 자가 얻을 것입니다. 기도가 해답입니다. 하나님의 통찰력이 우리에게 절실합니다. 신앙의 태도와 영적인 성실함을 점검해야 겠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하나님을 경외함이 성실함으로 빛나기를 소원하며 최선의 삶으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 바랍니다. 91일 화요일 새벽에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함께 서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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