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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위한 경계선' (2017.2.19)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서로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믿어주고 이해해 줍니다. 그 관계에는 절대 부정적인 요소들이 끼어들 수 없습니다. ‘절대신뢰가 주는 능력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뢰 관계가 형성되지 못한 관계들에는 항상 어려운 마음들이 있습니다. 서로를 향한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작은 오해에도 그동안 쌓아온 관계가 한 순간 와르르 무너지고 맙니다. 서로를 향한 신뢰가 형성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뜻의 권면도 비난으로 들리고 그 오해로 인해 마음은 극한 지경에 이르고 관계는 냉냉해 지고 서로를 바라봄이 어색해하니 마음이 금새 시베리아 벌판이 되고 맙니다. 관계에는 사실보다 감정이 더 큰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이 우선이기 때문에 자신의 느낌을 절대 신뢰하니 사실과는 관계없이 맘이 상하고 그 오해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고 고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뢰하는 마음이 사라지면 믿음도 사라집니다. 믿지 못하니 상대의 어떤 행위도 선한 의도로 받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것이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러니 마음의 상태가 항상 중요합니다. 그 상태에 따라 관계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도 마음을 지키는 일이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 말씀한 것이죠.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중요한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욕심과 질투입니다. 이 둘은 죄의 본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이것에 대한 경계심이 참 부족합니다. 그래서 항상 어려움을 겪게 되죠. 아담은 욕심 때문에 선악과를 따먹었고, 그의 아들 가인은 질투 때문에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어렵게 하는 요인의 대부분이 이 둘, 욕심과 질투입니다. 관계의 욕심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거짓을 말하고 자기 마음과 다른 행동을 합니다. 그 욕심 때문에 질투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관계를 깨뜨립니다. 마음에 진실을 훈련해야 합니다. 사실에 기인한 감정이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추측에 마음을 휘둘리면 사실과 관계없이 마음에 상처를 입습니다. 욕심은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질투는 우리의 영혼에 상처를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둘에 대한 경계심을 놓으면 안 됩니다. 마음이 어렵습니까? 생각해보면 욕심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성을 잃게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까?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그 상황의 근본에 질투가 있습니다. 욕심과 질투를 잘 다스릴 수 있기를 소원하고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오직 주님으로만 욕심과 질투를 이길 수 있고, ...비로써 그 때, 좋은 관계 속에서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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