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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과 둔감

2014.09.07 19:11

김영복 조회 수:5002

설교일 2014-09-07 
설교구분 god's way 34 
본문 사사기 16장 15~20절 
설교자 박기명 목사님 
15 그러자 그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마음이 내게 없으면서 당신은 어떻게 ‘내가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나를 세 번 속였습니다. 당신의 강력한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당신은 내게 말해 주지 않고 있어요.”
16 그녀가 매일 졸라서 삼손의 마음은 죽을 정도로 괴로웠습니다.
17 그리하여 삼손은 들릴라에게 그의 마음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내 머리엔 면도칼을 댄 적이 없소. 나는 어머니의 뱃속에서부터 하나님께 구별된 나실 사람이었기 때문이오. 만약 내 머리를 깎아 버리면 나는 힘이 빠져서 다른 사람처럼 약해진다오.”
18 그가 마음을 다 털어놓은 것을 들릴라가 알았습니다. 그녀는 블레셋 군주들에게 사람을 보내 말했습니다. “이번 한 번 더 오십시오. 그가 마음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블레셋 군주들이 그들의 손에 은을 들고 그녀에게 왔습니다.
19 들릴라는 삼손을 자기 무릎 위에 잠들게 하고 사람 하나를 불러서 일곱 가닥으로 땋은 그의 머리카락을 깎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를 괴롭게 해 보고 그의 힘이 떠난 것을 확인했습니다.
20 들릴라가 말했습니다. “삼손, 블레셋 사람들이 당신에게 쳐들어와요!” 그가 잠에서 깨어나 말했습니다. “내가 이전처럼 나가서 무찔러버리겠다.” 그러나 그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서 떠나신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퇴근이 없는 엄마...
엄마의 존재... 가치있는 삶...

지도 볼 때 목적지 가려면 중요한 거 있다.
현재 위치다.
인생도 마찬가지.
내가 누구인지 나의 현주소를 똑바로 인식하지 못하면... 꿈 이루기 어렵다. 나의 현주소...?


나의 현주소를 둔감과 민감 차원에서 생각해보자...
먼저 둔감.
우리는 어떤 면에 좀 더 둔감해질 필요있을까?
옆집 아줌마의 말, 유행, 패션... 이런 것엔 둔감하라.
상처는 둔감할 일에 민감하기 때문 생긴다..
의미없이 던져진 말을 잠도 안 자가며 깊이 깊이 곱씹으며 묵상한다...
그런데...정작 당사자는 의미없이 던진 말이기 때문에 발뻗구 잘 잔다.
혼자 상처받구 혼자 끙끙 앓는거다 ...
설령 상처줄 의도 있던 말일지라도 긍정으로 해석하면 오히려 나에게 유익이된다.

유혹에 민감한 사람 있다.
사단은 나의 약점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 약점을 틈타 비집고 들어와 유혹한다
그러나 그 유혹에 민감하지 말라.
죄의 유혹에는 철저하게 둔감하라~!!

다음으로 민감.
본문에 삼손 나온다.
그는 나실인이었다.
하나님께 드려진 구별된 사람이라구.
그래서 그는 머리 기르고 시체 만지면 안되는 사람.
사사시대의 사사로 사역했던 그였다.
뼈다귀 하나 들고 블레셋 군사 다 무찌르며 용맹을 떨쳤던.
그건 하나님이 능력 주셔서 가능했던 일...
그런데 그러던 삼손은 어느날 사자시체 만지고 이방여인과 결혼하구 기생과 동침까지 해... 영이 흐려지고 있었다...
결국 삼손의 머리 잘리고 하나님의 능력은 떠나셨다.
세상 가치를 좇다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떠나게 된다...

현대인의 민감과 둔감.
둔감해야 할 분야는?...
외모 지상주의. 사탄의 생각. 성형공화국 오명...
돈. 성공과 같은 세상 가치엔 둔감하라.

민감할 분야는? ...
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임재...
자신의 가치를 느낄 때 진정한 만족 있을 수 있다.
그래서 부정한 방법으로는 꿈을 이뤄도 본인은 진정한 행복 못 느낀다. 양심이 말해주기 때문...
반대로 옳은 방법으로 간 사람은 목표 못 이뤄도 마음에 평안 있다.

하나님은 확성기 대고 내 귀에 소리치는데 못듣는다면 문제...
영적으로 민감하지 않으면 주일에 이 자리에 앉아 있어도 안 들린다.
하나님이 보여주려해도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는 게 사람이다.
하나님이 도전을 주고 감동을 줘도 분별하지 못하면 위기다...
이름만 그리스도인은 아닌지...
하나님 주신 사명 다 잊은 채... 세상 유혹에 빠져... 전락하는 자신을 인식 못하고 있지나 않은지...

본문 20절. ... 그러나 그는 여호와께서 자기에게서 떠나신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삼손은 영적으로 둔감해져서 하나님이 자기를 떠나신 줄 알지 못했다고...

삼손에게서 하나님이 떠나자 그는 아무 능력 없는 자가 되 버렸다.
하나님의 임재를 믿는가?
성령님이 깨닫게 해 주신다.
그 깨달음에 민감해져라.
신경의 무감각이야 말로 불행인거다...

혹시...
한국교회에 하나님이 떠나신 것은 아닐까?
혹시...
우리교회를 하나님이 떠나신 것은 아닐까?
우리만 모르고 있는 거 아닐까?

혹시...
하나님이 이미 나에게서 떠난 건 아닐까?
무서운 일이다...
그런 불행 원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임재에 민감하라.

"있을 때 잘 해~!!"
하나님의 임재를 더 사모하라.
그 깨달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라.

감옥속에서 비로소 삼손은 회복하게 된다.
눈이 뽑히고 쇠사슬에 꽁꽁 묶이고서야 하나님의 사명을 다시 생각하게 된 거다.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었을 때에...
하나님께 민감하게 반응할 때 하나님이 다시 놀라운 힘을 주신다.
하나님께 둔감할 때 사명도 분분도 힘도 은사도 다 잃어버렸지만
하나님께 민감해졌을 때 다시 회복된다.
다곤 신전의 모든 사람들 멸망시킬 힘 주신다.

민감함을 회복하여 예배하길 축복한다.
성령님 깨닫게 하시는 감동을 회복하라.
하나님의 임재 속에 그분의 친밀함을 맛보며 살길 축복한다.

명절.
섬김에 민감한 시간 보내라.
주님의 향기를 발하기 위해 수고하라.
가족의 화목이 나로부터 비롯되게 하라...
사단의 공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면 이길 수 있다.
우리가 가족의 웃음꽃 피워보자.
민감하면 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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